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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시카고 with 더 바디샵



 

바디샵에서 주최한 8월 문화행사 뮤지컬 시카고!

 

시카고는 몇년 전에 영화로 봤던것 같긴 한데, 내용은 전혀 기억이 안난다 ㅋㅋㅋ

별다른 정보 없이 뮤지컬을 보러 GOGO!

 

이번 뮤지컬 시카고의 공연장은 디큐브 아트센터.

위치가 워낙 집에서 가기엔 애매하고 갈일도 없었기에 이번에 처음 가보는 곳이었다.

 

출발할 때 네비를 찍어보니 대략 한시간 정도 걸리는 듯 했다.

...막상 실제로는 디큐브 아트센터 근처에서 굉장히 막히더라 -_-; 차가 움직이지 않아 진짜 답답했다.

분노2

 

 

다행이 늦지 않게 도착.

사실 디큐브 건물이 워낙 복잡한 터라 아트센터 찾느라 정말 헤메었다.

자주 오지 않는 이상 구조를 파악하기 힘들 듯-_-

동선도 진짜 별로고;;; 사람을 완전 빙글빙글 돌린다. 완전 짜증남;

(디큐브시티에 다시 오기 싫을 정도였음-_-;)

 

여튼 그덕에 시간 여유가 없어서 점심을 다른 곳에 가서 먹기에는 어려울 듯 했다.

 

우선 티켓 수령을 하고, 기념 선물인 고디바 초콜릿도 받았다.

가방에 넣고 다니면 짤깍짤깍 시끄럽긴 하지만 요거 맛있는 듯 -ㅁ-

 

 

 

늦게 도착했음에도 자리는 나쁘지 않았다 ㅎㅎㅎ

 

 

식당을 찾아가서 점심을 먹기에는 시간이 너무 촉박하기에 티켓오피스 바로 옆에 있는 파스쿠찌에서 간단히 먹기로 했다.

선택한 메뉴는 치킨 파니니와 아이스 아메리카노.

워낙 배가 고팠던터라 열심히 먹었다 :)

 

 

티켓 오피스는 7층. 공연장은 9층과 10층에 위치해 있었다.

바로 옆에는 롯데 시네마가 있었다.

 

 

주차비는 공연 관람시 4시간에 3000원. (공연 관람시 무료 주차 혜택은 없다.)

주차비가 유료인 점이 조금 아쉽기는 하지만 그리 비싸지는 않아서 그나마 다행인 듯.

 

 

사람들이 곳곳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었다.

워낙 사람들이 많이 기다리고 있어서 따로 사진을 찍을 엄두가 나지는 않았다.

뭐 사실 공연 보러 와서 본인 인증샷을 찍는 것을 좋아하지도 않고 ㅎㅎ

 

 

2층 관람석 입구에 있는 포토존.

사람이 없는 포토존을 찍기 위해서는 인내심이 꽤나 필요하다 ㅋㅋㅋ

 

뮤지컬 '시카고'에는 그래도 꽤나 잘 알고 있는 사람들이 많이 나와 괜히 더 기대되었다.

 

 

아직은 막이 오르기 전.

 

뮤지컬 장면은 사진으로 남길 수 없으니 눈으로만 감상.

가장 인상적인 것은 빅밴드가 무대 중심에 노출되어 있다는 것.

그때문에 무대가 굉장히 좁은 편이었다.

(원래 박칼린 감독이 빅밴드 지휘를 한다고 하던데... 이날은 다른 분이었다. 괜히 아쉽)

 

사실 뮤지컬 스토리 자체가 감동이 있거나 한 것은 아니지만 즐거운 음악과 화려한 무대는 꽤나 즐거웠다.

중간중간 센스 넘치는 대사들과 퍼포먼스들도 즐거웠고.

다만 뮤지컬을 다 보고 나올 때 까지도 예전에 분명히 봤었던 영화의 내용은 생각나지를 않더라...ㅋㅋㅋ

 

그리고 디큐브 아트센터 2층 객석은 앞좌석과의 높이차이도 꽤 있는 편이라 관람하기 좋았던 것 같다.

하지만 디큐브시티에 다시 갈 일은 없을듯=_=

동선이 진짜 마음에 안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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