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8.09. | 코타키나발루 | 수리아사바몰 딤섬 전문점, 뉴WK다이닝(New WK Dining)
코타키나발루 여행 마지막 날!
0.5박으로 머물 호텔에 짐을 맡겨놓고 점심을 먹기 위해 근처 수라아사바몰로 향했다.
수리아사바몰에 가는 길에 발견한 바다 조형물
거북이도 있고 고래도 있고, 배를 타고 있는 사람도 있었다.
워낙 햇빛이 뜨거워서 오래 서서 보지는 못하겠더라;;
드디어 수리아사바몰이 보였다.
수리아사바몰 앞에도 LOVE 조형물이 세워져 있었다.
예전에 대만에 갔을 때도 봤었는데 ㅎㅎ 기억이 새록새록!
길 건너 화려한 새 그림이 그려진 건물은 '위즈마 사바' 쇼핑몰이었다.
작은 규모의 쇼핑몰이라고 하던데, 가보지는 않았다 :)
오늘의 목적지 'New WK Dining'
사실 검색하다 극악의 평을 봤던 터라 고민을 했었는데,
달리 갈만한 곳이 없어서 그냥 가보기로 했다!
쇼핑몰 안에 위치한 식당답게 깔끔하고 깨끗한 편이었다.
숟가락과 젓가락은 뜨거운 물에 담겨서 나온다.
메뉴가 워낙 많아서 어떤 것을 주문해야 할지
행복한 고민을...!
우선 무난해보이는 딤섬들로 주문했다.
원하는 음식의 번호와 숫자를 쓰면 끝!
음료는 따뜻한 철관음과 시원한 밀크티로!
그리고 밥 종류도 하나는 있어야 할 것 같아서
Sweet&Sour pork rice도 하나 주문했다.
따끈따끈 철관음차
약간은 느끼한 중국 음식을 먹을 때는 역시 뜨거운 차가 잘 어울리는 것 같다.
시원 달달한 밀크티 :)
Sweet&sour pork rice
탕수육과 밥이 함께 나오는 느낌이었는데, 생각보다 꽤 맛있었다.
소스가 적당히 새콤하면서 달달해서 밥과 함께 먹기 좋았다.
누군가가 맛있다고 포스팅한 것을 보고 주문한
salad prawn dumpling
바삭한 튀김옷 안에 새우가 들어있다 :)
그리고 3가지 종류의 딤섬!
딤섬들 모두 하나같이 맛있었다.
개인적으로는 샤오롱바오보다는 샤오마이나 하가우가 더 입맛에 맛는 것 같다.
오늘 먹은 것 모두 합쳐서 2만원 정도였다.
가성비가 정말 좋은 듯!
배만 덜 불렀어도 딤섬을 몇 개 더 시켜 먹었을 텐데... 아쉬웠다.
음식이 나오는 데 시간이 조금 오래 걸린다는 단점이 있기는 했지만...;
그점 외에는 마음에 들었던 식당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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