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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06. | 코타키나발루 | 하얏트 센트릭 코타키나발루(Hyatt Centric Kota Kinabalu)

 

코타키나발루 여행의 첫 숙소는 하얏트 센트릭이었다.

여행 초반에는 당일 투어를 예약해두었기 때문에 숙소에 머물 시간이 많지 않아서

적당히 가성비가 좋아보이는 곳으로 선택했다.

문을 연지 얼마 되지 않은 곳이라 그런지

로비에서부터 깔끔한 느낌이 난다 :)

 

수리아사바몰과 제셀톤 선착장이 가깝다는 것이

무엇보다 큰 장점인 곳이었다.

 

킹 베드 룸(King Bed Room)

예약할 때 미리 요청해서 고층으로 배정받았다.

 

창 밖으로는 언덕이 보인다.

초록빛 나무가 보이는 풍경이 마음에 들었다.

 

구글맵에 따로 언덕 이름이 나오지는 않던데,

그리 높아보이지 않는 언덕이었다.

 

아래를 내려다보니 호텔과 언덕 사이에 건물들이 보인다.

낮은 층으로 배정받으면 창밖으로 맞은편 건물이 보일지도...;;

 

널찍한 킹 베드!

 

실내화는 아마도 일회용인 듯...?

신고 있으면 발에 땀이 날 것 같다...;;

 

원래 실내에서 신을 쪼리를 챙겨 다녀서

방에 비치되어 있는 실내화는 사용하지 않았다.

 

무료 생수는 넉넉하게 준비가 되어 있었다.

그리고 캡슐 커피도 무료로 제공된다.

 

미니바는 유료니까 구경만...ㅎㅎ

 

냉장고는 독특하게도 서랍식이었다.

음료수 넣기는 편하지만 다른 음식 등을 보관하기엔 불편한 구조였다.

 

그리고 무엇보다 독특했던 것은 욕실이었는데,

세면대와 방 사이에 벽이 아닌 슬라이딩 도어가 설치되어 있었다.

( 예전에 호주 여행 때 비슷한 구조를 보았던 것 같은데...)

 

세면대 하부장이 넓어서 화장품이나 수영복 등을 올려두기 좋았다.

 

칫솔 등 일회용품과 드라이어는 서랍 안에 들어있었다.

 

샤워부스에는 커다란 해바라기 샤워기가 설치되어 있었다.

샴푸, 린스, 샤워젤은 이제 다회용기에 담겨서 제공되는 듯!

 

화장실도 깔끔했다!

 

 

하얏트 센트릭 호텔은 위치나 시설 면에서 괜찮은 선택인 것 같다 :)

특히 깔끔한 신축 호텔을 찾는다면 추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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