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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26. | 나트랑(냐짱) | 스피드보트 호핑투어, 덤베이

 

스노클링을 마친 후 도착한 곳은 덤베이였다.

이 곳에서 점심도 먹고 휴식도 할 예정!

 

점심은 생각보다 다양한 메뉴가 준비되었는데(맛도 괜찮은 편이었음!),

뷔페식이나 단일 메뉴가 아니라 테이블별로 준비된 음식을

모르는 사람들과 함께 먹어야 하는 상황이라 조금 불편했다 -_-;;

(그래서 사진은 찍을 생각도 안했다.)

이유는 모르겠지만 자리도 지정해 주더라;;

 

점심을 대충 먹고 나니 자유 시간이 주어졌다.

여행사에서 단독으로 대여한 섬이라 시설들은 편하게 쓰면 된다고 안내받았다.

 

바다에서 스노클링을 즐기거나 수영을 하는 사람들도 꽤 있었다.

 

우리는 피곤해서 근처 선베드에 누워있었다 ㅎㅎ

우리 외에도 체력이 부족한 사람들은

선베드에 자리잡고 다들 낮잠을 즐기는 분위기였다.

 

2시간 30분쯤 지났을까?

슬슬 누워서 쉬는 것이 지겨워 질 때쯤 드디어 자유 시간이 끝나는 분위기였다.

(아마 추가 옵션으로 패러세일링을 신청한 사람들이

모두 탈 때까지가 자유 시간이었던 듯...;;)

 

다시 보트를 타고 나트랑 항구로 복귀~!

 

왔던 길을 그대로 되돌아 가는 듯, 멀리 제비집이 보였다.

 

염도의 차이인지, 바다색의 경계가 보였다. 

물과 기름의 느낌 ㅎ 

꽤 신기한 풍경이었다! 

 

항구 주변은 바다색이 확실히 칙칙하구나...ㅎㅎ;

 

전체 일정 중에서 스노클링을 할 수 있는 시간은 조금 짧은 편이라 아쉬웠지만

그래도 오랜만이라 즐거웠던 호핑투어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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