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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2.25. | 통영 | 통영 맛집투어! 고래섬다찌

 

 

통영만의 독특한 해산물 한상 차림을 경험할 수 있다고 하는

다찌집에 가보기로 했다.

 

원래는 호텔 근처에 있는 울산다찌에 가려고 했는데, 이미 마감이라고... ㅠ_ㅠ

그래서 급하게 근처에 있는 다른 다찌집을 찾아보았다.

 

다행스럽게도 근처에 있는 다른 다찌집을 찾을 수 있었다.

'고래섬다찌'라는 곳이었다.

 

원래 가려던 곳은 아니었지만, 찾아보니 이곳도 평은 좋은 편이었다 ㅎㅎ

거기다 1인 2만원으로 가성비가 꽤 괜찮은 느낌이었다!

(원래 가려던 울산다찌의 1/2 가격이었다.)

 

일단 참치죽으로 가볍게 시작!

 

가리비와 양념꼬막, 그리고 반건조 장어!

찐 계란은 뭔가 어색한 느낌이다. 왠지 메추리알이 있어야 할 것 같은데;

 

경남에 왔으니 좋은데이와 함께 :)

 

전복 회와 멍게, 그리고 생선회. 아마도 이게 메인인 것 같다.

둘이서 가볍게 먹기에는 딱 좋은 양이었다.

원래도 회를 많이 먹는 편은 아니라서...ㅎㅎ

 

회무침도 맛있게 냠냠!

 

부침개와 생선구이는 방금 구워서인지 따뜻해서 좋았다.

 

해산물 사이에서 약간은 어색한 돼지고기 볶음...ㅎㅎ

 

아마도(?) 도다리 찜

 

그리고 회 먹을 때 왠지 없으면 아쉬운 콘치즈까지...ㅎㅎ

 

오동통 굴찜도 맛있게 먹었다.

 

먹다보니 탄수화물이 조금 부족한 느낌이라

해물라면을 하나 주문했다.

 

가리비 등 해산물이 퐁당 빠져있는 해물라면!

푹 익은 면을 선호하는 내 취향에는 조금 아쉬운... 덜익은 면이었다.

 

꼼장어 수육!!

사장님이 호불호가 갈리는 메뉴라고 하셔서

맛만 볼 수 있게 조금만 달라고 말씀드렸었는데, 먹어보니 내 취향은 아니었다 ㅎㅎ

 

마무리는 따끈한 서더리 매운탕이었다.

라면을 먹지 않았다면 공깃밥을 주문해서 매운탕과 함께 딱 마무리했을 텐데,

이미 배가 불러서...;;

 

 

이것저것 조금씩 다양하게 맛볼 수 있는

다찌의 매력을 충분히 느낄 수 있는 곳이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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