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9.10. | 연천 | 고대산 자연휴양림 숲속의 집 '들국화'

 

 

숲속의 집 303호 '들국화'

2박 3일간 우리가 머문 곳이다 :)

숲속의 집은 독채라서 휴양관에 비해 선호도가 더 높은 것 같다.

 

뒷편에 있는 널찍한 나무 데크에는 바베큐 시설이 준비되어 있다.

지붕도 있어 비가 와도 고기를 구워먹을 수 있다.

(단, 숯과 토치, 석쇠는 미리 준비해와야 한다.)

 

다만 옆 객실의 테라스가  훤히 보이는 부분이 조금 아쉽다.

거리가 가까운 부분은 어쩔 수 없지만 가림막이라도 해 두면 좋았을 텐데...

 

콘센트도 있어 전기 그릴을 준비해서 사용하는 것도 가능하다.

 

현관문을 열고 안으로 입장!

 

거실과 방의 구분이 없는 원룸형 객실이다.

 

냉장고 옆에 배달 음식점 전화번호가 붙어있는 것이 인상적이었다 ㅎㅎ

 

 

있을 것은 다 있는 깔끔한 주방!

 

간단한 조리기구와 4인 기준 식기류가 준비되어 있다.

 

인덕션과 밥솥, 전기포트 그리고 전자렌지까지!

객실 내에 전자렌지가 있는 것은 정말 편한 것 같다.

 

수세미와 행주는 일회용으로 준비되어 있었다.

 

준비해 온 음식들은 냉장고에 차곡차곡 정리해 두었다 :)

(2박 3일 동안 마실 하이네켄 케그도 냉장고에 잘 모셔두었다...ㅎㅎ)

 

욕실도 나름 널찍하고 깔끔하다.

 

숲 해설과 목공체험 프로그램 안내문

아마 코로나의 영향으로 요즘은 운영을 안하는 것 같다.

 

이제 본격적인 바베큐 TIME!

이번 여행은 ISCAY와 함께 했다 :)

 

숯에 불을 직접 붙여보는 것은 처음이라 걱정을 많이 했는데

생각보다 불이 잘 붙었다. 불꽃이 화르륵! +ㅁ+

 

두툼한 목살이 맛있게 익어가고 있었다.

(군고구마도 노릇노릇 ㅎㅎ)

 

어느 정도 익었으면 먹기 좋게 자른 다음, 마저 익히기!

 

야외에서 먹는 고기는 유난히 맛있는 것 같다.

 

고기를 다 먹은 다음에는 디저트로 군고구마를!

 

잘 익은 군고구마

배가 부른 상태였는데... 맛있으니까 또 들어간다 ㅎㅎ

 

저녁을 먹고 난 후에는 바깥에 돗자리를 깔고 누워서

밤하늘의 별을 보며 시간을 보냈다.

 

가만히 누워 하늘을 보고 있으면

밤하늘을 가득 채우고 있는 별빛을 볼 수 있다.

 

자연휴양림은 도심과 떨어져 있어 빛공해가 적은 곳이라

별이 더 잘 보이는 것 같다.

 

2일차 점심은 치킨 배달로 해결했다. (+컵반도 함께 ㅎㅎ)

치킨은 역시 양념 반 후라이드 반!

 

치킨에는 역시 맥주가...ㅎㅎ

케그는 처음 사봤는데 풍성한 거품이 꽤 마음에 들었다.

 

자연휴양림에서 치킨 배달은 처음이었는데, 나름 괜찮은 것 같다.

(심지어 배달비도 없다!)

 

그리고 저녁은 마블링이 화려한 꽃갈비살로 마무리!

(등심도 먹었는데 사진이 없다...ㅎㅎ)

소소기는 준비해 간 전기그릴에 구워먹었는데,

이것도 간편해서 나름 괜찮은 것 같다.

 

 

산 속이라 그런지 벌레가 조금 많아 괴롭기는 했지만...;;

그래도 즐거운 시간이었다.

 

다음에는 벌레가 조금 적은 계절에 다시 방문하고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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