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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2.17. | 제주 | 족욕카페 돌토고리

 

종일 걸어다니느라 쌓인 피로를 날리기 위해

잠시 족욕을 즐기기로 했다.

저녁 6시쯤 되니 해가 지고 조금씩 어두워지기 시작했다.

 

이번에 찾아간 곳은 '돌토고리'라는 족욕카페였다.

 

카페는 1층과 2층으로 나뉘어져 있는데,

족욕은 2층에서만 가능한 듯 했다.

 

족욕은 30분 이용 기준으로 1인 5,000원이었다.

(음료는 별도로 주문)

족욕 이용시 음료 가격을 할인 해주면 좋을텐데 -ㅁ- 아쉽다.

 

족욕을 할 수 있는 2층

자리가 다닥다닥 붙어 있어서 사람이 많으면 조금 민망할 것 같다.

 

발을 담그는 족욕통이 돼지여물통인 돌토고리와 닮아서

카페 이름이 돌토고리라고 한다 ㅎㅎ

 

입욕제를 넣고 안내문에 나와있는 대로 온수를 받았다.

 

발목이 잠길 정도로 물을 받아주면 끝!

따끈따끈 좋구나 :)

 

늦은 시간이라 음료는 커피 대신 차로 주문했다.

맛은 쌍계명차 티백이니 뭐 그냥저냥...ㅎㅎ

 

 

족욕은 여행의 피로를 풀기에 꽤 괜찮은 선택지인 것 같다.

다만 사람이 많다면 좌석 간격이 좁아서

조금은 불편할지도 모르겠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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