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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09. | 꾸따 | 꾸따 맛집투어! 팻차우(FAT CHOW)





꾸따 해변에서 서핑 수업을 들은 후 대충 샤워를 하고,

점심을 먹기 위해 미리 찾아둔 근처의 식당으로 향했다.




발리 최대의 쇼핑몰이라고 하는 비치워크(beachwalk)

귀엽게 생긴 달걀들과 홍학들이 입구에서 반겨준다.

배가 고프니 일단 점심을 먹고 나서 가보기로 했다 ㅎㅎ






팻차우(FAT CHOW)

꾸따에서 꽤 알려진 맛집인데, 짠내투어에도 나왔다고 하더라.







실내에 자리가 없어서 일단 야외석에 앉았다.

나중에 안쪽에 자리 생기면 옮겨달라고 요청해두고,

일단 시원한 맥주를 주문했다.


이때 마신 맥주가 발리에서 마신 맥주 중에서 제일 시원했다 +ㅁ+







맥주를 마시며 기다리니 드디어 자리가 생겼다.

바깥 자리는 바로 옆으로 계속 오토바이가 지나다녀서

밥을 먹기에는 좀 별로인 듯...-_-;






오늘 점심은 똠얌꿍과 치킨사테로 결정!

대부분의 메뉴가 6~7천원 정도였다. 관광객 물가...ㅎㅎ





발리 여행의 동반자 빈땅 -_-ㅋ





그리고 밥에 올려서 먹으면 정말 맛있는 맛가루(후리가케의 순화어라고 합니다.)

샬롯, 마늘, 고수 등이 들어갔다고 한다. 마트에 파는 밥이랑과 비슷한 느낌이었다 ㅎㅎ






치킨사테(75,000루피아)





닭꼬치는 뭐...설명이 필요없는 맛인 듯...ㅎㅎ

위에 올려진 땅콩소스 덕분에 단짠의 조합이 최고다 -_-b






똠얌꿍(84,000루피아)

크게 기대하지 않았는데, 그동안 먹었던 똠얌꿍 중에서 BEST3 안에 들어갈 정도로 맛있었다.






정신없이 촵촵촵





오늘 팻차우에서 쓴 금액은 총 305,000루피아. 약 25,000원 정도였다.

뭐 맥주 3병이 포함된 것치고는 그리 비싸지 않은 듯.

음식도 입맛에 맞고, 맥주도 시원하고! 꽤 만족스러웠던 식사였다.





밥을 먹고 숙소로 들어가기 전에 잠깐 비치워크 쇼핑몰을 둘러보기로 했다.






사탕가게와 옷가게 등을 둘러봤는데, 가격이 생각보다 비싼편이었다.

쇼핑하기에 쾌적한 환경이기는 하지만, 굳이 여기서 쇼핑을 할 필요는 없을 듯...ㅎㅎ;





숙소로 돌아가기 위해 그랩을 호출하고 대기중...

이상하게 그랩 호출이 잘 안되서 한참을 고생했다 -_-;;;



서핑도 재미있었고 팻차우에서 먹은 점심도 맛있었고,

꾸따 여행은 짧았지만 즐거운 기억으로 오래 남을 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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