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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09 | 꾸따 | 꾸따비치 212서프 서핑강습



꾸따 비치가 서핑 초보들이 서핑을 배우기 좋은 곳이라길래

호주에서의 실패를 딛고 다시 도전해보기로 했다.



꾸따비치까지 이동은 그랩을 이용했다.

그랩은 미리 카드 등록만 해두면

따로 신경 쓸 일이 없으니 마음 편한 것 같다.





중간에 잠시 주유소에 들렀다가





꾸따 비치에 도착했다.





오늘 서핑을 배울 곳은 212서프

한국분이 운영하는 곳이었다. 예약도 카톡으로 ㅎㅎ


사실 현지에서 바로 가격 흥정하면 저렴한 가격으로 배울 수 있다고는 하던데,

흥정도 못하고 미리 예약하지 않으면 불안해서 -_-;;;

이번에는 궁금한 것 있을 때 도움받기 편할 것 같아서 한인 업체를 이용했다.

(여행카페에서 사람들이 추천하는 업체로 골랐다 ㅎㅎ)






일단 해변에서 설명을 듣고 간단하게 연습부터!







그리고 바다로! +ㅁ+ 실전이다!

강사님이 1 대 1로 파도 타이밍 확인하면서 도와주시기 때문에

어정쩡한 자세로나마 보드에서 일어설 수 있었다.







신난다 +ㅁ+


2시간 강습이었는데, 시간이 정말 금방 지나갔다.

어설프게나마 파도를 탈 수 있으니 더 재미있었던 것 같다.





강습을 마친 후 근처에 있는 샤워장에서 대충 몸을 씻었다.

가격은 1인 3000루피아.  약 500원 정도...ㅎㅎ


뭐 사진에 보이다시피 그냥 야외에 샤워기만 달려있다.

대충 소금기만 헹궈내는 정도라고 생각하면 될 것 같다.






초보 서퍼들의 천국인 꾸따 비치 답게

서핑 강습을 받는 사람들이 정말 많았다. (서핑 강습 호객도 정말 많다 ㅎㅎ)







젖은 수영복 위에 옷을 입은 관계로 옷이 젖어가는 중...ㅋㅋ

뭐 햇볕이 워낙 좋아서 금방 마르기는 했다.







날씨 정말 좋구나.





호주에서 했던 서핑보다 훨씬 재미있었다.

파도가 정말 초보들이 연습하기 좋은 듯!

일정이 정해져있지 않았다면 매일 서핑 강습을 받고 싶을 정도였다.



다시 발리에 가게 된다면 1일 1서핑에 도전을 해봐야겠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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