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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23. | 제주 | 보메와산 감귤따기체험



지난 10월에 귤따기 체험을 처음 도전했었는데,

그때는 아직 귤이 철이 아니기도 하고 모기가 많아서 포기하고

그냥 귤을 사서 먹었었다...ㅎㅎ


그래서 이번에 다시 귤따기 체험을 해보기로 했다 :)




보메와산 감귤따기 체험장

(체험카페와 펜션도 함께 운영하는 곳이라고 한다.)







감귤따기 체험은 1인 5,000원!

체험비에는 무제한 시식+가득 담은 귤 한바구니가 포함되어 있다.






생각보다 바구니 크기는 좀 작다 ㅎㅎ


체험비를 내면 바구니와 가위를 챙겨주시면서

간단하게 귤 따는 방법과 맛있는 귤 찾는 방법도 알려주신다 :)





본격적인 귤따기 시작!






어느 귤이 맛있을까 +ㅁ+

햇빛을 듬뿍 받은 귤이 맛있다고 하던데, 사실 잘 모르겠다 ㅎㅎ







사장님께 배운 방법대로 귤따기!

마무리로 귤 꼭지를 최대한 짧게 잘라주는 것이 중요하다.

(바짝 자르지 않으면 귤끼리 부딪힐 때 상처가 날 수 있다.)






사방 귤이 가득!

조금이라도 더 맛있는 귤이 달린 나무를 찾기위해

열심히 돌아다니며 따서 먹어보았다 ㅎㅎ


귤을 정말 배부르게(!) 먹은 것 같다 -_-ㅋ







초록색과 주황색의 싱그러운 조합!

기념사진 남기기에도 좋은 곳이었다 :)





달콤하고 맛있는 귤 대신 예쁜 귤로 한가득!

(나중에 옮겨 담을 때에는 따로 귤을 몇 개 더 챙겨주셨다 ㅎㅎ)





귤을 따고 나오는 길에 산책로가 있기에 잠시 다녀오기로 했다.






동백나무가 심어져 있는 짧은 산책로였다. 가볍게 둘러보기 좋을 듯!

한창 동백꽃이 필 때 오면 정말 예쁠 것 같다.

아직 동백철은 아니지만 드문드문 피어있는 동백꽃을 찾을 수 있었다.



감귤따기 체험은 여기까지!

시장이나 마트에서 살 수도 있지만 한 번쯤 직접 귤을 따보는 것도 재미있는 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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