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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2.16. | 제주 | 제주 맛집투어! 이가전복




다녀온지 일년만에 작성하는 제주 여행 이야기 ㅎㅎ


아침 6시 30분 비행기를 타고 제주공항에 도착해서

제일 먼저 향한 곳은 '이가전복'이었다.




이가전복은 두번째 방문이었다.


예전에 명진전복에서 먹었던 전복돌솥밥이 정말 맛있었는데... +ㅁ+

명진전복은 멀고, 항상 손님이 많아 대기시간도 길어서 대안으로 찾은 곳이다.


여기는 공항과 가깝고, 올 때마다 한가해서 기다릴 필요가 없어 좋다 :)





세트 B로 주문하면 이것저것 먹을 수 있어서 좋다.

전복돌솥밥과 옥돔구이, 성게국이 모두 나온다.

물론 세트메뉴에 나오는 옥돔구이와 성게미역국은 양이 조금 적다...ㅎㅎ





기본 반찬들





게우젓은 전복 내장으로 만든 젓갈인데, 생각보다 맛있었다.

전복돌솥밥과 잘 어울린다 ㅎㅎ





내용물이 조금 부실해보이는 부침개 ㅎㅎ

보기에는 이래도 방금 부쳐서 그런지 맛있었다.






멸치볶음과 톳무침도 냠냠






배고픔에 반찬들을 집어먹으며 기다리다보니

드디어 전복돌솥밥이 나왔다.





따끈따끈 김이 폴폴





밥은 일단 그릇에 모두 옮겨담은 후






물을 부어서 옆에 잘 모셔두었다.

밥을 다 먹고 나서 먹는 이 누룽지가 전복돌솥밥의 또다른 매력이다 ㅎㅎ


(그나저나 지난번에 왔을 때에는 버터가 같이 나왔었는데,

이제는 안나오더라. 아쉽다...-_ㅠ)






세트메뉴에는 잘 구워진 옥돔구이와





성게미역국까지 포함되어 있어 이것저것 먹어보고 싶을 때 적당한 것 같다.



뭐 특별한 무언가가 느껴지는 곳은 아니지만

사람 많은 곳에 가서 기다리기 싫을 때에 적당한 선택지가 아닐까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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