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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15. | 방콕 | 방콕 맛집투어! 룽르엉 국수(Rung Rueng Pork Noodle)

 

 

 

인천 공항을 출발한지 5시간 30분만에 방콕 공항에 도착했다.

 

공항에 도착하니 밤 12시가 넘은 시각.

숙소로 가기 위해 일단 택시를 타기로 했다.

(일단 공항 안에 있는 편의점에서 음료수를 사며 잔돈을 준비!)

 

 

방콕 공항에서 택시를 타려면 일단 티켓을 뽑아야 한다.

 

티켓에는 차량이 서 있는 위치와 기사님 이름 등의 정보와

공항이용료 50바트, 고속도로 톨비를 내야한다는 안내가 적혀있었다.

 

이 티켓을 기사님이 달라고해도 드리면 안된다 상관없다 말이 많던데,

그냥 사진으로 남겨놓고 드려도 상관없을 듯;

(티켓 달라는 이야기도 안하시더라.)

 

 

 

 

미터기를 켜고 출발!

 

고속도로로 가도 괜찮겠냐고 물으시길래 OK를 외쳤다.

빨리가면 좋지 뭐...ㅎㅎ

 

 

 

 

톨비는 그때그때 기사님께 현금으로 드리면 된다.

25바트, 50바트 이렇게 두번 냈다. (대략 2600원 정도)

 

 

 

 

방콕 수완나폼 공항을 출발해서 더블트리 수쿰윗까지 택시비는 267밧!

 

총 택시비는 공항이용료 50밧 더해서 317밧 정도였다.

팁 포함해서 350밧을 드리고 내렸다. (톨비 포함하면 425밧 정도 든 셈이다.)

 

워낙 공항 택시에 대한 흉흉한 소문이 많아서 걱정을 많이 했는데

다행히 별문제 없이 숙소에 도착할 수 있었다 :)

 

 

 

 

 

호텔에 도착하자마자 취침...ㅎㅎ

그리고 본격적인 여행 시작일 아침이 밝았다.

 

구름이 가득한 하늘이 우리를 환영해주고 있었다. -_-;;

 

 

 

 

방콕 여행의 첫 목적지는 스트리트 푸드 파이터에 나온 맛집인 릉루엉 국수였다.

(방송에 나오기 전부터 유명한 곳이었다고 하더라.)

 

 

 

 

 

마침 호텔 바로 근처라 아침먹으러 가기 좋았다.

오전 8시 반쯤 갔더니 사람이 별로 없었다. 평일이라 그런가?

 

 

 

 

 

한국어 메뉴판이 있어서 편하게 주문할 수 있었다.

 

똠얌맛물국수와 비빔국수, 생선껍질튀김, 그리고 오렌지 주스를 주문했다.

양은 중간 크기로, 면도 중간면으로!

 

 

 

 

오렌지주스는 얼음에서 반신욕을 하며 대기중 ㅎㅎ

 

 

 

 

 

각종 양념들!

고춧가루와 설탕, 식초절임 고추, 땅콩가루, 피쉬소스, 라임주스 정도인 것 같다.

 

 

 

 

음식들은 꽤 금방 나오는 편이었다.

 

 

 

 

생선껍질튀김(20밧)

피스님 말로는 쥐포맛이 난다고 하더라.

원래 생선껍질을 안좋아해서 난 눈으로만 봤다 -_-;

 

 

 

 

똠얌맛비빔국수(M size 60밧)

 

 

 

 

 

슥슥 비벼서 먹으면 된다.

고기가 듬뿍 들어있었고, 생각보다 매콤했다.

 

 

 

 

똠얌맛 물국수(M size 60밧)

 

 

 

 

 

약간 가벼운 똠얌꿍 맛이라고나 할까?

생각보다 맛있어서 다 먹고 한 그릇 더 추가해서 먹었다 ㅎㅎ

양이 적은 편이라 L 사이즈로 주문할 걸 그랬다는 생각이 들었다.

 

 

꽤 많이 주문했다고 생각했지만 총 금액은 230밧!

8,000원 정도였다. 가성비는 정말 최고인 곳인 것 같다.

 

뭐...멀리서 찾아와서 먹어야 할 만한 곳은 아니지만

근처에 갈 일이 있다면 들러보기에 괜찮은 곳인 듯.

앱으로 배달도 된다고 하니 참고하시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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