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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15. | 고성 | 우리나라 최북단, 고성 통일전망대





매년 한 번은 꼭 가게되는 속초 여행!


올해도 속초 여행을 계획하면서 근처에 갈만한 곳을 찾아보다

고성에 있는 통일전망대에 가보기로 했다.



통일전망대로 가기 위해서는 먼저 안내소에 들러서 출입신고를 해야한다.





안내소에서 출입신청서를 작성하고 입장료(성인 1인 3,000원)

주차비(소형 1대당 5,000원)을 결제하면 관람권과 출입신청서를 준다.


안내받은 출발시간에 맞춰 차로 이동하면 된다.





출발 시간까지 15분 정도가 남아있었기 때문에

주변을 둘러보며 시간을 보냈다.





원래는 안보교육관에서 8분 정도 되는 안보교육 영상을 시청해야 한다고 했는데

오늘은 운영하지 않는가보다 -ㅁ-;





드디어 고성 통일전망대에 도착!

사실 통일전망대까지 가려면 조금 더 걸어가야 한다.





오르막이기는 하지만 가까운 곳이라 그리 힘들지는 않았다.





멀리 보이는 건물이 통일전망대려니 하고 열심히 이동했다.





여기가 통일 전망대로구나.





그런데 막상 도착해보니...아까 보이던 그 건물이 아니었다 ㅎㅎ





멀리서 보였던 이 건물이 통일전망대라고 생각했는데...


이 건물은 해돋이 통일타워로 우리가 갔을 때에는 아직 개관 전이었다.

지난 12월 28일에 개관했다고 하더라.

(2주 차이로 못들어가보다니...조금 아쉽다 ㅠ_ㅠ)





통일 전망대 안으로 입장.

건물로 들어가는 계단을 이용해도 되고 바깥쪽으로 돌아가는 계단을 이용해도 된다.






건물 안으로 들어가면 주변 안내도를 볼 수 있으니

바깥에서 둘러보기 전에 확인하면 좋을 것 같다.





바깥으로 나가면 탁 트인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오늘은 화창한 날씨 덕분에 멀리까지 잘 보였다. 최고 +ㅁ+






해금강도 보이고





멀리 금강산도 보였다.

말로만 듣던 금강산을 실제로 보다니!!


꽤 멀리서 살짝 보이는 것뿐이긴 했지만 왠지 감동이었다 ㅎㅎ







통일을 기원하며 세웠다는 통일미륵불도 보였다.

(성모마리아상도 있다고 하는데... 나중에 알아서 찾아보지 못했다;)






사람의 손이 닿지 않은 곳이라 자연 풍경이 잘 보존되고 있는 느낌이다.

건물이 전혀 없는 바닷가라니!


생각했던 것 보다 훨씬 아름다운 풍경이라

풍경을 감상하며 꽤 오랜시간을 머물렀던 것 같다.







고성 통일전망대는 속초와 그리 멀지 않기 때문에

속초 여행을 계획하면서 함께 들를만한 곳인 것 같다.

(대중교통으로 접근이 어렵다는 점인 좀 아쉬운 부분이다.)





아직 끝나지 않은 고성 통일전망대 여행.

다음은 DMZ박물관 관람 이야기로 이어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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