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2018.02.26. | 타이베이 | 즐거운 쇼핑 타이베이!



타이베이 까르푸와 편의점, 그리고 타이베이 메인스테이션에서 구입한 것들 :)



먼저 이지셩베이커리의 누가크래커(NTD 188)


예전에 '프리한19'라는 프로그램에서 소개했던 간식인데,

과연 입맛에 맞을까 싶어서 계속 살까말까 고민했었다.

역시 한 번은 먹어봐야 할 것 같아서 타이베이 메인스테이션에 있는 매장에서 구입했다.





흰색 포장이 오리지널이고 분홍색 포장은 크랜베리였다.

일단 낱개포장이 되어 있어서 보관은 편리할 것 같다.






오리지널은 파맛이라고 하던데, 야채크래커 느낌이다.

생각보다 누가가 이에 달라붙거나 하지는 않아서 나름 괜찮았다.

역시 단짠은 진리인가!


크랜베리도 나름 매력이 있기는 했지만 역시 기본이 제일 맛있는 듯...!


누가크래커는 미미크래커가 제일 유명하다고 하던데,

비교해보지는 못했지만 내 입맛에는 이지셩베이커리의 누가크래커도 괜찮았다 ㅎㅎ





다음은 타이베이 메인스테이션에 있는 매장에서 구입한

수신방 펑리수(NTD 380)


종류가 두가지 있는데, 내가 먹을거니까 조금 더 비싼 것으로 골랐다 ㅎㅎ






포장이 꽤 고급스러워서 선물용으로도 꽤 괜찮을 것 같다.






파인애플 잼이 듬뿍 들어있는데 생각보다 많이 달지 않아서 좋았다.


펑리수는 사실 브랜드가 워낙 많고, 브랜드에 따라 맛도 조금씩 다르지만

사실 함께 놓고 비교하는 것이 아니라면 크게 차이는 없는 것 같다 -_-;





편의점에서 구입한 타이완 캔 생맥주!

생맥주라고 하기에 신기해서 사봤지만,

맛은 다른 캔맥주들과 큰 차이를 모르겠다 ㅋㅋㅋ






그리고 까르푸에서 구입한 파인애플 석가

주먹 두 개만한 크기의 과일이 무려 NTD 399(약 15,000원) 수박 한 통 가격이었다 -_-;

(남들은 싸게 샀다고 하던데, 아무리 찾아봐도 싼 것은 안보였다.)





다들 석가가 맛있다고 하기에 비싸기는 하지만 큰 기대를 가지고 구입했다.





물렁물렁해져야 맛있다고 하기에 하루 기다렸다가 먹었다.

얼마나 맛있을까! 두근두근 +ㅁ+





정말 처음보는 생김새를 가진 과일이었다.





잘 익어서 그런지 껍질이 슥슥 잘 벗겨지더라.





그리고 대망의 시식!


음...정말 다른 사람들의 표현처럼 잘 익은 단감 맛이었다.

개인적으로는 아삭아삭한 식감의 단감이 더 맛있는 것 같다...=_=;

2-3천원 정도라면 먹을만 할 것 같기도 하고?!

(이 가격이라면 펑리수 한 박스를 사는 것이 나을 듯... ㅠ_ㅠ)




이상 반쯤 실패한 타이베이 쇼핑리스트였습니다;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