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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7.29. | 부산 |  부산영화체험박물관 두 번째




부산영화체험박물관 두 번째 이야기! 이번에 도착한 곳은 시네마스튜디오가 있는 5구역이였다.




영화 속 영웅들과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





매트릭스의 주인공이 되어볼 수 있는 타임 슬라이스 스튜디오도 있었다.

뛰는 타이밍을 잘 잡아야 하는데...ㅋㅋ 생각보다 어려워서 점프샷은 실패했지만;

그래도 360도 촬영은 꽤 신기했다 +ㅁ+





마지막은 화면합성 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크로마키 스튜디오였다.


그린 스크린 앞에서 허공에 대고 열심히 소리를 지른 후 뛰어가면

화면에서는 공룡을 피해 도망가는 것 처럼 보인다 ㅎㅎ





촬영이 모두 끝나고 나면 편집실에서 예고편을 제작할 수 있다.





영상을 고른 후 배치하고 나면






발연기(-_-;;)가 인상적인 예고편을 볼 수 있다.

간단한 촬영이었지만 꽤 재미있는 경험이었다 :)





3층은 모두 둘러본 것 같으니 4층으로 이동!


아래로 아까 지나온 영화제작현장이 보였다.

위에서 보니 아까는 보지 못했던 투자자와 조명 스태프를 발견할 수 있었다.

투자자의 흡족한 표정이 인상적이다 ㅎㅎ






그리고 초록색 스크린으로 둘러쌓인 크로마키 스튜디오도 보였다.

스튜디오마다 혼신의 연기를 펼치는 중인 사람들로 가득가득 :)




이어지는 곳은 시네마 페스티벌 구역이었다.



유명인들의 핸드프린팅을 볼 수 있는 축제의 거리!






기계에 손금을 스캔하면 손금 분석도 해주고

내 핸드프린팅을 벽에 전시할 수도 있다 ㅎㅎ





하이테크시네마(High-Tech Cinema)





VR 영상을 감상할 수 있는 곳이었다.





하이테크 시네마에서는 HMD(Head Mounted Display) 장비를 착용하고 체험을 하게 된다.


영상은 좀비데이, 공룡이 살아있다, WARA 부산투어 이렇게 3가지였는데,

가장 무난할 것 같은 부산투어로 선택했다.





나도 모르게 여기저기를 휙휙 둘러보게되는 매력이...ㅋㅋ


부산투어는 뭐 무난한 내용이었다. 요정을 따라 부산의 명소들을 돌아보는 내용.

공룡이 더 재미있었을 것 같기도 하고...;

(하필 둘다 부산투어를 골라서 비교를 할 수 없었다 ㅋㅋ)




VR체험까지 마친 후 일곱 번째 구역인 시네마 파크에 도착했다.




시네마 파크에서는 플립북 만들기와 더빙, 특수음향 넣기 등의 체험을 할 수 있는데

안타깝게도 시간이 부족한 관계로 더빙은 해보지 못했다 ㅠ_ㅠ





그리고 이번 영화체험박물관에서 가장 흥미로웠던 공간인 '어질어질 착시터널'






터널 안으로 들어가면 다리가 빙글빙글 도는 것 같은 착각이 든다;;

착시현상인 것을 알고 있지만 막상 들어가면 어질어질 @_@


은근 재미있어서 3번 지나갔다 ㅋㅋㅋ







전시되어 있는 피규어는 잠깐 눈도장만 찍고 지나가기 ㅎㅎ






마지막으로 오늘 체험했던 내용들을 퀴즈로 풀어보며

박물관 투어를 마쳤다.





열심히 체험한 결과물들!

제작한 영상과 사진을 구입할 수도 있다.





1시간 동안 돌아보느라 정말 바쁘게 움직였던 것 같다 -_-;

(그나마 사람이 많지 않아서 체험할 때 대기할 필요가 없어서 다행이었다.)


2시간 정도 시간이 있었으면 더 좋았을 듯. 그래도 꽤 즐거운 시간이었다 :)





부산영화체험박물관 관람을 마지막으로 2박 3일의 부산여행도 끝이 났다.

이제는 서울로 출발!






그리고 험난했던 서울가는 길;





더운 날씨 탓에 선로에 문제가 생겨 열차가 1시간 30분 연착했다.

마무리가 아쉬웠던 부산 여행이었다...;;




(+)

KTX가 연착할 경우 열차지연보상을 해주는데

우리는 하나투어를 통해 열차표를 구입했기 때문에 역에서 바로 보상을 받을 수 없고

여행사를 통해 보상을 알아봐야 한다는 답변을 받았다.


그리고 2주일 정도 걸려서 무사히 지연보상금을 받았다.

(조금 시간이 걸리기는 했지만 여행사에서 지연보상금(열차비용의 50%)을 통장으로 입금해줬다.)


결론! 여행사에서 KTX를 예매했을 경우에는 보상금을 받기 위해 역에서 기다릴 필요 없이

여행사 고객센터로 문의하면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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