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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7.28. | 부산 | 부산 송도해수욕장



부산까지 여행을 왔으니 해수욕장에 한번 들러주는 것이 인지상정!

원래는 해운대를 가볼까 했으나 숙소에서 너무 멀어서 포기하고

그나마 가까운 송도해수욕장으로 가기로 했다.


숙소 근처에서 송도해수욕장까지 바로 가는 버스가 있어서 편하게 이동할 수 있었다.





와~ 바다다!


한여름의 해수욕장은 정말 오래간만인 것 같다.

아직 시간이 조금 이른건지 파라솔은 대부분 비어있었다.






물놀이 하는 사람들을 보니 시원해보인다.

적당히 자리잡은 후 물놀이 하러 들어가기로 했다.






해수욕장의 파라솔은 당연히 유료이다.

그래도 구청에서 관리하기 때문에 바가지 쓸 일은 없어서 좋은 것 같다.


파라솔은 1회 5,000원(2시간). 10,000원을 내면 종일 쓸 수 있다고 한다.

2시간은 조금 애매해서 그냥 종일 사용하기로 했다.






카메라와 지갑 보관을 위한 사물함도 하나 빌렸다.

사실 자리에 둬도 크게 문제없을 것 같기는 하지만 괜히 놀 때 신경쓰일 수도 있으니까.

2,000원을 내면 사물함을 잠글 수 있는 자물쇠와 열쇠를 빌려준다.





그리고 튜브도 하나 빌렸다. 튜브 대여는 5,000원!

(보증금이 추가로 5,000원 필요하다. 보증금은 튜브를 반납할 때 돌려준다.)






아직 파라솔이 대부분 비어있어서 마음에 드는 곳에 자리잡을 수 있었다.






조금 더 비싼 탁자형 파라솔 -ㅁ- 1일 20,000원!!

4명 이상이라면 저기도 괜찮을 것 같다.

둘이서 쓰기에는 좀 비싸다...ㅋㅋ






자리도 잡았으니 본격적으로 물놀이 시작!





자외선을 피하기 위해서 완전 무장했다!






신나는 물놀이 ㅋㅋ

물 속이 뿌옇게 보이기는 하지만 가끔 물고기도 볼 수 있었다.





튜브를 타고 노는 것도 에너지 소모가 꽤 많은 것 같다.

다음날 팔에 근육통이;;





근처에 편의점이 여러개 있어서 물놀이 하다 힘들면 중간중간 가서 간식도 사다 먹었다.

(배달 전단지도 꽤 많이 보여서, 먹을거리 걱정은 안해도 될 것 같다.)



다이빙 하는 곳이 있다고 해서 가볼까 했었는데,

우리가 자리잡은 곳과는 멀어서...귀찮아서 안갔다 ㅋㅋ






요즘 떠오르는 핫플레이스라는 송도 해수욕장!



해운대도 좋지만, 너무 복잡한 곳은 싫다면

송도해수욕장으로 가보는 것도 괜찮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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