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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7.29. | 다낭 | 하이랜드커피(Highlands Coffee)

 

 

오늘도 너무너무 더운 다낭 날씨!

7월 말의 다낭은 정말 더운 것 같다. 에고고;

 

 

 

 

오토바이를 타는 사람들은 타는 것을 막기 위해서인지

긴 옷을 입고 있는 사람들이 많았다.

 

하긴 얇은 겉옷을 입는 편이 오히려 덜 더울지도 모르겠다.

 

 

여튼 더위를 식힐 겸 시원한 커피를 찾아 가는 길!

 

원래는 다낭에서 한 번씩은 다들 가본다고 하는 콩카페에 갔었는데,

사람도 너무 많고 가게 안에 에어컨이 안나오는 건지 너무 더워서

도무지 차례를 기다릴 수가 없었다 -_-;;

그래서 바로 근처에 있는 '하이랜드 커피'로 향했다.

 

 

 

 

 

베트남의 로컬 체인 카페 '하이랜드 커피(HIGHLANDS COFFEE)'

베트남의 스타벅스라고 하더라 ㅎㅎ 다낭에도 여러군데 있는 것 같았다.

 

 

 

 

안으로 들어가니 내부도 넓고 무엇보다 진짜 시원했다.

카페는 에어컨이 빵빵한 곳이 최고다 -_-!

 

 

 

 

 

카운터에서 주문을 하면 진동벨을 준다.

자리잡고 앉아서 진동벨이 울리기를 기다리는 중!

 

참고로 아이스라떼는 64,000동, 아이스아메리카노는 54,000동이었다.

(작은 사이즈는 10,000동 더 저렴했다.)

두 잔에 5,900원 정도니 진짜 저렴한 것 같다.

 

 

 

 

 

널찍하고 쾌적한 분위기!

체인 카페라 그런지 확실히 익숙한 분위기였다.

 

카페는 회사에서 잠시 쉬는 시간에 커피마시러 온 듯 한 사람들과

근처에서 쇼핑하다 쉬러 온 사람들로 북적이고 있었다.

 

 

 

 

에어컨 바람에 땀을 식히며 기다리고 있으니 드디어 커피가 나왔다.

뭐 커피맛은 무난한 것 같다 ㅎㅎ

 

 

 

 

하이랜드 2차 방문!

이번엔 아메리카노 대신 베트남 커피로 주문해봤는데

달달한 믹스커피가 마시고 싶을 때 마시면 딱일 것 같다; (단건 별로 안좋아해서 ㅎㅎ;)

 

 

 

 

 

여긴 하노이쓰어에서 분짜를 먹은 후에 갔던 다른 지점.

다낭에 머무는 동안 하이랜드 커피에 총 4번을 갔었다 -ㅁ-;

 

 

 

 

 

여긴 실내에 자리가 몇 개 없어서 조금 아쉬웠다 -_-;

바깥에 자리가 있긴 하지만 너무 덥다.

 

 

 

 

커피를 받아 들고 걸어가면서 마셨다 -ㅁ-ㅋ

 

 

남들 다 가본다는 콩카페에 못가본건 조금 아쉽지만...

뭐 하이랜드커피도 괜찮은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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