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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0.06. | 여수 | 여수 맛집투어! 명동게장



여수의 맛집을 찾아보면 가장 많이 나오는 것이 게장인 것 같다.

뭐 게장 골목이 형성되어 있을 정도니까!


사실 양념게장이나 간장게장을 잘 먹지 못하는 편이지만

그래도 여수까지 왔으니 한 번은 먹어봐야 할 것 같았다 ㅎㅎ;


워낙 가게들이 많아 어딜 가는 것이 좋을지몰라 고민하다

어차피 큰 차이가 없을 듯 싶어 주차하기 좋고 깔끔해 보이는 곳으로 골랐다.




오늘의 선택은 '명동게장'





혹시나 하는 마음에 오픈 시간인 아침 8시에 맞춰서 도착했는데, 그래서인지 사람들이 별로 없었다.

(옆가게에 사람이 더 많던데... 사실 그래서 잠깐 거기로 갈까 고민도 했으나

이미 주차 안내를 받은 후라 그냥 들어가기로 했다 ㅋㅋ)


대기번호 안내가 있는거 보면 여기도 사람들이 많이 찾는 곳은 맞나보다!






메뉴는 갈치조림정식 아니면 게장백반정식 중에 선택하면 되는 것 같다.

둘의 차이는 갈치조림이 나오느냐 안나오느냐 정도?





뭘로 할까 고민하다 게장이 입맛에 안맞을 수 있으니

안전하게 갈치조림정식으로 주문하기로 했다.





갈치조림정식 2인상(1인분 16,000원)







갈치조림과 양념게장, 간장게장이 나온다.

게장은 리필이 된다고 하더라 -ㅁ-





확 느껴지는 멍게 맛이 인상적이었던 멍게젓갈!

약간 중독성 있는 맛이었다 ㅋㅋ





탱글탱글 딱새우장.

새우는 삶거나 구운 것이 더 좋은 것 같다 ㅎㅎㅎ





어제 벌교에서 실컷 먹었던 꼬막도 반찬으로 나왔다 :)







여수 게장은 꽃게가 아닌 돌게로 만든다고 하더라.

크기가 작아서 생각보다 살이 많지는 않다 +ㅁ+;


뭐 어차피 모자라면 리필이 되니까. (리필을 해보지는 않았다 ㅎㅎ)






게딱지에는 밥을 올려서 쓱쓱 비벼먹기.

게장이 별로 없어서 아쉽다.





그리고 시키지 않았으면 아쉬웠을 것 같은 갈치조림!


게장을 그리 좋아하지 않는 사람들에게는 갈치조림이 필수라는 생각이 든다.

(사실 게장보다 갈치조림을 더 맛있게 먹었다 ㅋㅋ)




여수 게장 맛집 검색했을 때 나오는 식당들이 다 주변에 모여있으니

미리 찾아보지 않더라도 사람들 적당히 많은 곳을 골라서 가면 되지 않을까 싶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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