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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1.18. | 괌 | 괌 스노클링 추천포인트! 이파오 비치(Ypao Beach)-2

 

 

 

어제 이파오 비치 스노클링은 아쉬움이 꽤 남았었다.

그래서 오늘 재도전을 해보기로 했다. (뭐 오늘도 별로면 포기해야지...ㅋㅋ)

 

 

 

 

날이 조금 흐린 편이라 걱정이 되기는 하지만!

그래도 희망을 갖고 일단 입수를 했다 ㅎㅎ

 

 

 

 

산호들이 많은 곳을 찾아서 열심히 돌아다녔다.

어느 정도 깊은 곳에 들어가야 물고기들이 많아지기 시작하는 것 같다.

 

 

 

 

 

오오! 어제보다는 훨씬 화려한 풍경을 볼 수 있었다.

 

 

 

 

...왠지 독이 있을 것 같은 모습의 물고기도 보였다.

가까이 가기 무서워 멀리서 사진만 찍었다.

 

 

 

 

 

조금 뿌옇기는 하지만 이정도면 스노클링 추천포인트라고 할 수 있을 것 같다 ㅎㅎ

다시 와보길 잘한 것 같다!

 

 

 

 

 

 

꽤 다양한 종류의 물고기들이 보였다.

우르르 물고기들이 떼를 지어 몰려다니는 모습도 볼 수 있었다.

 

 

 

 

 

너무 멀리나가면 위험하니, 중간중간 고개를 들어 위치파악은 필수!

이정도 거리면 아직은 여유가 있는 것 같다 :)

 

 

 

 

 

엄청나게 큰 몸집에 비해 눈은 실수로 점만 찍어 놓은 것 마냥 조그맣다...;;

 

 

 

 

 

 

오늘도 바닷속은 평화롭구나 :)

둥둥 떠다니다보면 시간이 정말 잘가는 것 같다.

 

 

 

 

 

요즘 괌에서 산호가 점점 사라지는 추세라던데,

산호가 사라져서 이런 풍경을 다시는 보지 못한다면 너무 아쉬울 것 같다.

 

 

 

 

 

물놀이하다 잠시 쉬는시간.

비가 조금씩 내리는 건지 무지개가 보였다.

 

무지개는 언제봐도 신기한 것 같다 ㅎㅎ

 

 

 

 

잠시 쉬다가 이번에는 조금 더 멀리 나가보았다.

빨간 깃발이 있는 곳에 도착! +ㅁ+;;

 

 

 

 

 

여긴 정말 수족관같다;

 

 

 

 

몇마리인지 세지도 못하겠구만;

물고기떼에 슬금슬금 다가가면 스르륵 흩어진다 ㅋㅋ

 

 

 

 

 

으아...이게 대체 다 몇마리야 +ㅁ+

 

 

 

 

 

 

쪼꼬만 물고기들이 와글와글

얘네는 도망도 안간다...너무 안피하니 오히려 내가 무서울 정도였다;;

 

 

 

 

 

도망을 안가니 접사 시도...ㅎㅎ

하지만 가까이 있는 물고기에는 초점이 잘 안맞는구나 -ㅁ-;;

 

 

 

 

슬슬 돌아가야지 하는데, 모래바닥이 움직이는 것 같은 느낌에 뭔가 했더니

광어(?)같이 생긴 물고기가 움직이고 있었다.

 

 

 

 

주변 색과 거의 비슷해서 놓치기 쉬울 것 같다 ㅎㅎ

속도도 엄청 빨라서, 열심히 쫓아갔는데도 금방 놓쳐버렸다.

 

 

 

 

오늘의 물놀이는 꽤나 성공적이구나 :)

힐튼 앞바다처럼 문어는 없었지만! 그래도 꽤 볼거리가 많은 곳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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