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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1.17. | 괌 | 괌 맛집투어! 비친 쉬림프, 잇 스트리트 그릴

 

 

 

렌트카를 반납해버린 관계로, 오늘은 숙소 근처에서 밥을 해결하기로 했다.

 

웨스틴 괌 리조트는 근처에 식당들이 꽤 많은 편이라

선택의 폭이 넓어서 좋았다 :)

 

 

 

 

해가 쨍쨍. 비가 오는 것보다는 덥더라도 맑은 날씨가 돌아다니기에는 좋은 것 같다.

 

 

 

 

 

오늘 점심을 먹을 곳은 아웃리거 호텔 옆에 있는 비친 쉬림프(Beachin' Shrimp)였다.

 

대기가 길면 다른데 가야겠다 생각하고 있었는데,

조금만 기다리면 된다기에 일단 기다려보기로 했다.

(그리고 5분 후 자리로 안내받을 수 있었다. ㅎㅎ)

 

 

 

 

 

비친 쉬림프가 분명 이 가게에서 제일 유명한 메뉴일 것 같기는 한데,

사람들의 호불호가 워낙 갈리는 메뉴라 정말 꽤 오래 고민한 것 같다.

 

고민끝에 결국 모험을 해보기로 결정! 빵이 함께 나오는 것으로 주문했다.

 

그리고 무난한 코코넛 쉬림프도...ㅎㅎ 이건 뭐 설마 실패하겠어?!

 

 

 

 

음식은 생각보다 금방 나왔다.

(대략 10분쯤? 패스트푸드인가보다.)

 

 

 

 

코코넛쉬림프($18)

 

 

 

 

 

새우가 생각보다 좀 작군...그래도 뭐 새우튀김은 언제나 맛있다.

함께 나온 고구마 튀김도 맛있더라 :)

 

 

 

 

그리고 대망의 '비친 쉬림프 with 빵'

생긴건 좀...뭔가 재료가 덜 들어간 느낌이다;;

 

 

 

 

 

새우는 코코넛 쉬림프와 동일한 것 같다.

탱글탱글해보이는구만!

 

맛은 괜찮으려나...두근두근;

이게 똠양꿍이랑 맛이 비슷하다는 이야기를 봤었는데, 과연 어떠려나...? (원래 똠양꿍을 안좋아했었다.)

...그런데! 오 생각보다 맛있다! 입맛은 변하나보다;;

 

 

 

 

 

빵을 뜯어서 국물에 폭 찍어서 먹어도 맛있다.

(아...면이 들어간 것으로 주문할 것을...괜히 아쉬웠다.)

 

한동안 느끼한 것들만 먹어서 그런지 국물요리를 먹으니 정말 좋더라.

국물이 바닥을 보일 정도로 정말 열심히 떠먹었다!

 

비친 쉬림프는 호불호가 꽤 갈리는 곳이지만 내 입맛에 잘 맞는 걸로 :)

 

 

 

 

 

그리고 시간이 지난 후...이파오 비치에서 물놀이를 마치고 다시 숙소에 돌아왔다.

뒹굴뒹굴 굴러다니다보니 하늘이 어둑어둑해지고 있었다.

...저녁먹을 시간이구나?!

 

 

대충 준비를 마치고 저녁을 먹기위해 밖으로 나섰다.

저녁도 역시나 호텔에서 걸어갈만한 가까운 곳으로 정했다.

 

 

 

 

 

 EAT STREET GRILL

 

사실 Eggs N Things를 갈까 했었는데, 거긴 사람이 너무 많다길래 포기하고

기다리지 않아도 될만한 곳으로 골랐다 ㅎㅎ

(물론 평도 꽤 괜찮은 곳이었다. )

 

 

 

 

수제버거가 주력 메뉴인 것 같았다. 종류가 꽤 많다!

 

 

 

 

뭐가 맛있을지 모르니 추천을 받아서 골랐다.

추천받은 버거는 1번! 캘리포니아 버거(California Burger $16)였다.

과카몰리가 듬뿍 들어간 것이 특징이라는데 어떠려나?

 

 

 

 

버거를 그리 좋아하는 편은 아니라 하나는 로코모코로 주문했다.

 

 

 

 

허니 비어스도 두 잔.

차가 없으니 맥주를 마실 수 있어서 좋다 :)

 

 

 

 

맥주가 먼저 나왔다.

허니 비어라고 하는데...꿀향이 살짝 나는 것 같기도 하고...?

잘은 모르겠다 ㅎㅎ

 

 

 

 

그리고 주문한 버거와 로코모코도 나왔다.

 

 

 

 

 

로코모코에도 패티가 올려져있다 ㅎㅎ

빵 대신 밥이 있는 셈인건가?

 

그나저나 로코모코는 어딜 가도 기본은 하는 것 같다 :)

조금 짭짤하긴 하지만 맛있다.

 

 

 

 

캘리포니아 버거(그리고 별 생각없이 추가한 베이컨)

 

 

 

 

추가한 베이컨은 꽤 두껍다. 그리고 짜다 -ㅁ-;;;

과카몰리도 듬뿍 올려져있고, 재료는 꽤 실한 것 같다.

 

 

 

 

반으로 잘라서 재료가 쏟아지지 않게 조심하며 맛있게 냠냠냠

베이컨은 추가하지 않는 편이 좋았을 것 같다;

 

잇 스트리트 그릴은 직원들도 친절하고,

식당이 그리 붐비지 않아서 마음에 들었던 곳이었다.

 

 

 

 

배불리 식사를 마친 후, 숙소를 향해 출발!

 

그나저나 차가 없으니 좀 불편한 것 같다...-ㅁ- 늘 렌트해서 다녀서 그런가?

아무래도 다시 렌트를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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