뮌헨 | FC 바이에른 뮌헨 박물관, 알리안츠 아레나

 

2016.08.10. | 뮌헨 | FC 바이에른 뮌헨 박물관(FC BAYERN ERLEBNISWELT), 알리안츠 아레나(Allianz Arena)

 

 

 

여전히 비가 내리고 있는 관계로 근처에 있는 알리안츠 아레나에 가기로 했다.

알리안츠 아레나는 바로 FC 바이에른 뮌헨의 홈구장 +ㅁ+

TV에서만 보던 그곳에 직접 가게 되다니 감개무량하구나아...!

 

 

 

 

 

알리안츠 아레나 구장이 있는 Froettmanig역.

구장가는 방향에는 친절하게도 축구공 그림이 그려져 있었다.

 

 

 

 

알리안츠 아레나 구장은 특이한 모습 덕분에

쉴라우흐부트(Schlauchboot, 고무보트)라는 별명을 갖고있다고 한다.

 

실제로 보니 비슷한 것 같기도 하고...?

 

 

 

 

반가운 FC BAYERN München 문양.

 

사실 알리안츠 아레나 구장은 바이에른 뮌헨 말고도  TSV 1860의 홈구장이기도 하다.

그래서 경기중인 팀에 따라 구장의 색이 변한다고 한다 +ㅁ+!

(아쉽게도 우리가 방문한 날은 경기가 없는 날이라 불이 들어온 모습은 볼 수 없었다.)

 

 

 

 

 

 

티켓팅을 위해 안으로 고고씽!

그나저나 박물관 매표소가 정말 멀리 있었다. 입구의 정반대편에 있는 느낌?

 

 

 

 

티켓을 구입한 후 안으로 들어가니 반가운 얼굴이 맞아준다.

 

FC 바이에른 뮌헨의 간판 선수 토마스 뮐러!

 

 

 

 

FC 바이에른 뮌헨 선수들이 먹는 식단이라는데...

정말 이렇게만 먹는다고...? 설마 -_-ㅋ

 

 

 

 

토마스 뮐러가 신었던 축구화도 전시되어 있었다.

...세탁해서 넣어둔건가?

 

 

 

 

뮌헨의 수문장 노이어+ㅁ+

 

얼마전에 왼발 골절로 시즌 아웃이라던데...안타깝다.

 

 

 

 

뮌헨 단체샷. 지금은 다른팀으로 이적한 선수(감독)들도 많이 보인다. ㅎㅎ

 

 

 

 

 

 

귀여운 축구장 모양 레고.

직접 아이들이 가지고 놀기도 하는 것 같았다.

 

 

 

 

 

 

뮌헨이 획득한 수많은 우승컵들도 전시되어 있었다.

정말 대단하긴 한 것 같다 +ㅁ+

(나중에는 너무 많아서 놓을 자리가 없을 지도...?)

 

 

 

 

경기 분석하는 프로그램도 볼 수 있었다.

이전 경기 중 하나를 고르면 화면처럼 경기 모습과 분석결과가 보이는데,

꽤 신기했다!

 

 

 

 

협찬차량 ㅋㅋ

바이에른 뮌헨이라고 크게 써있는 이 차는 이벤트 경품이었다.

그러나...별로 탐나지는 않는 듯; ㅋㅋ

 

 

 

 

 

 

 

 

알리안츠 아레나 모형도 있었는데,

실제 경기장처럼 불이 들어오는 것이 신기했다.

 

실물로는 못봤으니 모형으로라도 불들어오는 모습을 보며 위안을...;;

경기를 몰 수 있으면 좋았을텐데 >ㅁ<

 

 

 

 

 

 

 

 

2013년을 기념하기 위한 공간. 'DAS REKORDJAHR 2013'

2013년도는 FC 바이에른 뮌헨이 트레블을 달성한 해라고 한다.

 

우승컵을 들기 위해서는 실력도 중요하지만 운도 따라줘야 하는거라

한 해에 3개의 대회를 우승한다는 것은 대단한 업적인 것 같다.

 

 

 

 

 

선수들이 경기때 입었던 옷도 전시되어 있었는데,

얼룩이 있는 것으로 봐서는...빨지 않고 그냥 넣어 놓은건가보다...;

 

뭐...중요한 것은 아니니까 ㅋㅋ

 

 

 

 

선수들과 함께(?!) 기념사진도 찍을 수 있었다.

 

 

 

 

기념사진 촬영용 자동차도 있었다.

마음에 드는 배경을 고르고 나서 사진을 찍으면

결과물을 이메일로 받을 수 있었다 ㅎㅎ

 

박물관 관람이 끝나고 나오는 길에는 기념품 상점이 있었다.

구경하다가 충동구입을 할 뻔 하였으나 짐을 들고다닐 생각을 하니 귀찮더라...;

 

 

 

 

나오는 길에 경기장 내부가 살짝 보이는 곳을 발견했다.

들어가보지 못한 아쉬움에 괜히 발길이 떨어지지 않더라.

 

 

 

 

 

우리는 이미 투어 예약이 끝난 상태라 그냥 현장에서 박물관 입장권을 구입했지만,

 

https://ew-frame.fcb-erlebniswelt.de/home/Shop

 

홈페이지를 이용하면 투어와 박물관을 미리 예약할 수 있다.

(당일예약도 가능!)

 

 

 

 

 

 

관람을 마치고 나오니 하늘이 개어있었다.

파란 하늘을 배경으로 하니 알리안츠 아레나 구장이 더 예뻐(?)보인다 ㅎㅎ

 

 

 

 

 

들꽃으로 가득한 풀밭 사진을 마지막으로

알리안츠 아레나 방문기는 끝!

 

FC 바이에른 뮌헨 박물관은

생각보다 볼거리가 많아서 꽤 만족스러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축구를 좋아한다면 한 번쯤 방문해 볼만한 곳인 것 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