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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8.07. | 잘츠부르크 | 여름 별궁 헬브룬 궁전(Hellbrunn Palace)

 

 

 

 

운터스베르크에서 25번 버스를 타고 헬브룬 궁전(Hellbrunn Palace)으로 이동했다.

 

 

 

 

 

멀리서도 확 눈에 띄는 노란색 벽.

버스에서 내려 조금 걸어가야 한다.

방향 표시가 워낙 잘 되어 있어 길을 잃지는 않을 것 같다.

 

 

 

 

 

도착하자마자 바로 매표소로 돌진!

 

 

 

 

헬브룬 궁전 입장도 잘츠부르크 카드가 있으면 무료이다.

 

 

 

 

잘츠부르크 카드를 내밀면 입장권을 받은 후 Trick Fountains 투어를 예약할 수 있다.

15분 간격으로 진행되는데 전광판에 투어 예약 현황이 뜨기 때문에 참고하면 될 것 같다.

 

 

 

 

투어 시간까지는 30분 정도가 남아있었기 때문에

일단 주변을 가볍게 돌아보기로 했다.

 

 

 

 

나중에 길을 헤매면 곤란하니까 투어할 때 모이는 장소를 미리 확인해두었다.

 

 

 

 

 

 

 

보수를 열심히 하는지 샛노란 벽 색깔이 정말 예쁘더라.

 

 

 

 

 

 

샛노란 벽으로 둘러쌓인 골목을 지나오면

커다란 공원에 도착하게 된다.

 

 

 

 

이 곳의 명물인 유리로 된 '파빌리온'

사운드 오브 뮤직를 본 사람이라면 아마도 기억이 나지 않을까?

 

리즐과 랄프가 'Sixteen Going On Seventeen'을 부르던 장면에서 나왔던

바로 그 로맨틱한 장소♡

 

 

 

 

그냥 이 파빌리온만 덜렁 놓여있긴 하지만,

이 앞에서 기념촬영 하는 사람들을 많이 발견할 수 있었다.

 

아쉽게도 문이 잠겨있어 안에는 들어가 볼 수 없었다.

 

 

 

 

 

이 파빌리온은 원래 이 곳에 있던 것은 아니고

영화 촬영이 끝나고 나중에 옮겨온 것이라고 하더라.

 

 

 

 

헬브룬 궁전 투어 시간까지 앞으로 10분!

서둘러 출발장소로 이동했다.

(헬브룬 Trick Fountains 투어 포스팅은 다음에...ㅎㅎ)

 

 

 

 

 투어를 마치고 나오니 넓은 연못이 눈에 띄었다.

 

 

 

 

 

그 연못에는 완전 큰 물고기가 살고 있었다 +ㅁ+

 

 

 

 

 

연못에 사는 물고기 소개인 듯...?

여기사는 물고기 중에 80년을 살면서 최대 4.5m까지 자란다는 것도 있었다;;

 

 

 

 

오리가 둥둥둥 떠다니는 평화로운 풍경 :)

 

 

 

 

 

헬브룬은 여름 별궁답게 정말 물이 많은 것 같다.

 

 

 

 

마지막으로 현재는 박물관으로 쓰고 있는 헬브룬 궁으로 갔다.

처음 받은 티켓을 보여주면 오디오 가이드를 받을 수 있는데,

아쉽게도 영어 오디오 가이드밖에 없다 -_ㅠ

 

 

 

 

...그닥 쓸모는 없어보이는(?!) 오디오 가이드를 들고 궁 안을 둘러보기 시작했다.

 

 

 

 

 

꽤 독특했던 악보모양 조형물.

 

 

 

 

 

 

창 밖으로 Trick Fountains를 투어중인 사람들의 모습이 보였다.

 

 

 

 

헬브룬 궁도 볼거리가 꽤 많긴 했지만,

아침부터 열심히 돌아다닌 탓에 힘들어서 구석구석 돌아보지는 못했다 ㅎㅎ;

 

 

 

 

날이 더워서 그런지 사람들이 대부분 그늘에 숨어있다 ㅎㅎ

 

 

 

 

 

 

내내 걸어다닌 탓에 지치기는 했지만 꽤 즐거운 관람이었다.

 

 

 

 

 

 

슬슬 배도 고프고 이젠 시가지로 나가 볼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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