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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4.21. | 마우이 | 마우이 스노클링 명소! 블랙락 비치(Black Rock Beach)

 

 

 

 

블랙락 비치 쉐라톤 호텔 앞에 있는 해변인데,

마우이에서 꽤 유명한 스노클링 명소이다.

 

우리가 머물고 있는 웨스틴과 가깝기는 하지만,

굳이 걸어갈 필요는 없을 것 같아 차를 가지고 갔다.

 

 

 

 

 

블랙락 비치 주차는 근처에 있는 쉐라톤 호텔을 이용하면 되는데,

도로변에 있는 주차장은 무료로 운영되는 공영주차장이라 부담없이 이용할 수 있었다.

'Beach Access Parking'이라고 써있는 곳을 찾으면 된다 :)

 

 

 

 

 

 

 

쉐라톤 사이로 난 길을 따라 가면 블랙락 비치에 닿을 수 있다.

 

 

 

 

 

바다거북을 볼 수 있다고 하던데, 기대를 안고 입수 >ㅁ<

 

 

 

 

 

물고기가 많은 쪽을 찾아가다 보면 절벽 근처로 가게되는 것 같다.

파도에 쓸려 바위와 부딪힐 수 있으니 조심조심 +ㅁ+

 

 

 

 

 

귀여운 물고기들이 하나둘 눈에 들어오기 시작했다.

 

 

 

 

 

그리고 대망의 바다거북 발견!!

사람들이 많이 모여있는 곳을 찾아가보면 거북을 볼 수 있는 것 같다 ㅋㅋ

 

 

 

 

 

야생 바다거북을 실제로 보다니... 완전 신기했다!

 

 

 

 

 

 

 

 

바다거북들은 사람이 워낙 익숙한 탓인지

가까이 다가가도 도망가거나 하지 않았다.

 

 

 

 

 

 

 

그리고 본격적인 바다거북 스토킹 ㅎㅎ

정말 열심히 따라다닌 것 같다.

 

하지만 열심히 쫓아가다가 내 쪽으로 다가오면 오히려 내가 놀라서 도망가곤 했다 ㅎㅎ

 

 

 

 

 

 

 

우리가 본 바다거북은 총 세마리!

 

우리가 블랙락 비치에 스노클링하러 갔던 두 번 모두 거북을 볼 수 있었던 걸로 봐서는,

아마 늘 이 근처에서 지내는 것이 아닐까 싶다 ㅎㅎ

 

 

 

 

 

바다거북과 함께하는 즐거운 수영 :)

 

 

 

 

 

 

 

다른 열대어들도 꽤 많긴 하지만 바다거북을 보고나면

다른 물고기들은 별로 눈에 안들어오는 것 같다 ㅋㅋㅋ

 

 

 

 

 

 

 

신나게 스노클링을 마치고!

웨스틴까지 걸어가면 얼마나 걸릴까 궁금해서 걸어가보기로 했다.

(주차한 차는 피스님이 가져왔다 -_-ㅋ)

 

뭐 사실 시간을 재어보지 않아서 정확히는 모르겠지만,

대략 10~15분 정도 걸린 것 같다.

 

 

 

 

 

걸어서 웨스틴 도착!

 

 

 

 

 

 

 

마우이 웨스틴 앞바다는 안타깝게도 스노클링을 할만한 곳은 아니다.

그냥 다들 파도타고 노는 것 같은데... 파도 타기도 사실 재미있긴 하다...ㅋㅋ

 

 

 

 

 

 

파도가 쓸고 내려간 자리에 발자국만 콩콩콩

 

 

마우이에서 스노클링 할만한 곳을 찾는다면 블랙락 비치는 꼭 추천하고 싶다.

바다거북과 함께 수영할 수 있다는 사실 하나만으로도 충분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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