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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12.27. | 하우스텐보스 | 특급 하우스텐보스, 우산길, 카스테라의 성

 

 

 

 

 

원래는 오후 늦게 하우스텐보스로 출발할 예정이었으나,

시간이 애매한 것 같아서 그냥 일찍 출발하기로 했다.

 

 

레일 패스 카운터에서 예약시간을 변경하려고 했으나, 이미 예약석은 매진이었다.

어쩔 수 없이 얼른 가서 자유석을 타기로 했다 -_-ㅋ 빈자리가 있겠지?!

 

 

 

 

 

자유석이라고 써있는 칸에 탑승하면 된다.

 

 

 

 

 

평일 오전이라 그런지 빈자리가 정말 많았다.

뭐 자리가 없을까봐 걱정하지는 않아도 될 것 같다.

 

 

 

 

 

멀리서 하우스텐보스가 보이기 시작했다.

 

 

 

 

 

 

우리가 타고 온 특급 하우스텐보스 열차.

 

하우스텐보스행 열차를 탈 때에는 몇호차인지 잘 확인해야 한다.

열차가 중간에 분리되기 때문에 잘못타면 다른 곳에 가는 수가 있다 ㅎㅎ

 

 

 

 

 

 

하우스텐보스 역은 생각보다 규모가 작은 편이었다.

그래도 화장실은 깨끗하더라...ㅎㅎ

 

 

 

 

 

암스테르담 중앙역을 따라 지었다고 하는 'Hotel Okura JR Huis Ten Bosch'

정말 비슷하기는 한 것 같다.

 

 

 

 

 

 

줄서서 창구에서 구입해도 되고 티켓 발매기를 이용해도 된다.

우리는 뭐...딱히 할인받을 것도 없고 해서 티켓 발매기로 산책권을 구입했다.

 

 

 

 

 

산책권은 그냥 입장권이다 -ㅁ-!

...입장료가 1인 420엔이라니...정말 비싸긴 비싸다;;

 

 

 

 

 

 

하우스텐보스 전경을 보여주는 미니어쳐가 입구에 놓여져있었다.

모형으로 보니 정말 넓기는 넓구나.

 

 

 

 

 

 

 

곰들이 입구에 단체로 서서 관광객들을 맞아주고 있었다.

제일 처음 들어가는 곳이 테디베어 박물관이라 그런듯...ㅎㅎ

 

통통한 곰들이 단체로 서있으니 정말 귀여웠다 >ㅁ<

 

 

 

 

 

 

 

 

운하와 풍차는 암스테르담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해주는 것 같다.

날씨가 좋았으면 더 예뻤을텐데 하늘이 흐려서 조금 아쉬웠다 -_ㅠ

(거기다 후쿠오카 여행 일정 중 가장 추운 날이었다 -ㅁ-;;;)

 

 

 

 

 

 

뭔가 조금은 어색한 얼굴의 동물들이 있는 농장을 지나면 드디어 중심가(?)가 나온다.

 

 

 

 

 

우산길(Umbrella Street)

색색의 우산들이 천장을 가득 메우고있었다.

 

 

 

 

 

 

 

저녁때 조명이 들어와도 정말 예쁠 것 같다.

 

 

 

 

 

날씨가 추운 관계로 일단 실내로 들어가기로 했는데,

카스테라의 성(カステラの城)이 눈에 들어왔다.

 

 

 

 

 

 

별 생각없이 방문했는데 마침 카스테라 시식시간이었다 +ㅁ+

 

 

 

 

 

 

 

이곳에서 판매하고 있는 다양한 종류의 카스테라를 먹어볼 수 있는데,

카스테라마다 맛이 미묘하게 다른 것이 꽤 신기했다.

(물론 너무 많은 종류를 먹어보다 보니 헷갈리기는 했다;)

 

 

원래는 먹어보고 제일 맛있었던 카스테라를 사려고 했었는데,

막상 한바퀴 돌며 시식을 하고 나니 사고싶은 마음이 별로 안드는 것은 왜일까...;

종류가 너무 많으니 선택하기가 힘들어서 그냥 안샀다 =_=ㅋ

 

 

 

(비록 우리는 카스테라를 사지 않았지만,)

다양한 카스테라를 직접 먹어보고 고를 수 있어서 좋은 곳인 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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