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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0.03. | 제주 | 마방목장?! 용눈이오름

 

 


제주에 오면 꼭 한번은 들르는 그 곳! 바로 용눈이오름이다.

날씨가 흐려 조금 아쉽긴 하지만 그래도 한번은 들러줘야지 싶어서 용눈이 오름으로 향했다.

 

 

그런데...이럴수가+ㅁ+;;

용눈이오름 주차장이 가득차있는 생소한 장면을 맞닥뜨리게 되었다.

늘 차가 한두대 정도 있거나 텅 비어있는 주차장을 봤었는데, 정말 이상한 기분이었다.

 

 


 

그리고...; 말이 돌아다니는 장면도 처음 마주했다.

 

 

 

 

 

 

꽤 많은 수의 말이 정말 오름 이곳저곳을 자유롭게 돌아다니고 있더라.

렛츠런파크에 있는 말보다는 조금 비실비실해보이더라 ㅎㅎ;

 

 

 

 

 

 

멀리 보이는 주차장은 한눈에 봐도 가득가득

 

 

 

 

 

그래도 여기까지 왔으니 정상까지는 가봐야겠다 싶어서 열심히 올라갔다.

 

 

 

 

 

 

 

 

파란 하늘이었으면 더 예뻤을텐데 아쉽다 ;(

 

 

 

 

 

 

 

흐린 날이었는데도 경사를 오르다보니 꽤 더웠다.

시원한 바람이 반가운 날씨였다.

 

 

 

 

 

 

정상쪽에는 사람이 너무 많아서 뭐;

잠깐 바람을 쐬다 그만 내려가기로 했다 ㅎㅎ

 

 

 

 

 

 

날씨가 좋을 때 멀리서 반짝반짝 빛나는 바다가 보이는 풍경도 꽤 멋있는데

오늘은 날씨가 흐려서 잘 보이지 않는다.

 

 

 

 

 

 

아차차. 용눈이 오름을 오를 때에는 발밑을 조심해야한다.

말똥이 사방에...아주 위험하다!

 

 

 

 

 

말들이 배가 불룩불룩 +ㅁ+

처음에는 임신한 말인가 싶었는데; 그냥 다들 배가 불룩하더라.

 

 

 

 

 

 

 

말이 바로 길 옆에 있어서 처음에는 지나가기 무서웠는데,

워낙 사람이 익숙한건지 옆에 지나가도 신경도 쓰지 않더라.

 

 

 

 

 

앞머리가 너무 길어 눈을 가린 말도 있었다 ㅋㅋ

앞이 잘 안보일 것 같은데!

 

 

여튼...사람이 너무 많아져서 아쉬운 용눈이오름이었다.

...이제 다른 오름을 알아봐야하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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