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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1.19. | 시드니 | 본다이 비치(Bondi Beach)에서 서핑을!

 

 

 

오늘은 호주에서의 마지막 서핑을 위해 본다이 비치(Bondi Beach)로 향했다.

본다이 비치는 시드니 시내에서 버스로 대략 30분 정도 걸리는 위치에 있다.

 

 

 

 

뮤지엄 스테이션 정류장에서 333번 또는 380번 버스를 타면 본다이 비치로 갈 수 있다.

 

 

본다이 비치는 휴잭맨 등 유명인들도 종종 출몰(?)하는 곳이라고 하더라.

혹시 유명인을 만날 수 있지 않을까 기대를...ㅎㅎ

 

 

 

 

 

 

오후 3시쯤에야 본다이 비치에 도착했다.

핫플레이스답게 사람들로 가득했다. 지난번 맨리 비치보다 훨씬 많은 듯!

 

 

 

 

 

 

잠시 사람구경을 한 후 서핑보드를 빌리기 위해 근처에 있는 가게로 이동했다.

 

 

 

 

 

우리가 보드를 빌리기 위해 찾아둔 곳은 'LETS GO SURFING'이었다.

뭐 다른 이유는 없고 그냥 비치랑 가까워서...ㅎㅎ;

 

 

 

 

 

간단하게 서류를 작성하고 서핑보드 2개와 바디보드를 하나 빌렸다.

가격은 2시간에 25불. 서핑보드와 바디보드 가격이 똑같았다.

음...뭔가 바디보드는 손해보는 느낌? ㅎㅎㅎ;

 

 

참고로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기 때문에 문닫기 전에 반납해야한다 +ㅁ+;;

그리고 꼭 씻어서 반납해야 한다!

자칫하다가 무거운 서핑 보드를 들고 샤워장까지 왕복하는 수가 있다.

 

 

 

 

 

 

 

빌린 보드를 들고 바다로 고고!

 

기온은 32도 정도로 더운 편이었는데, 생각보다 바닷물은 차가웠다.

열심히 움직여야 그나마 덜 추운 정도였으니까; 뭐 그래도 다른 사람들은 안추운지 신나게 잘 놀더라.

 

본다이비치는 누사나 골드코스트에 비해 수심이 싶었다.

걸을 수도 없고, 한참을 패들링해서 나가서 파도를 기다렸지만

내게 맞는 파도는 자주 오지 않았다!

(물론, 옆에 있던 사람들은 내가 기다리는 동안 몇번을 타고 다시 돌아와서 기다리더란;)

 

 

 

 

 

아...본다이 비치에는 서핑하는 어린이들이 꽤 많았다.

심지어 완전 잘탄다+ㅁ+;;; 역시 운동은 조기교육이 중요한가보다 -_-ㅋㅋ

 

 

 

나도 언젠가는 저렇게 파도를 탈 수 있는 날이 오려나...?

기대했던 휴잭맨은 만나지 못했지만 즐거운 물놀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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