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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1.08. | 제주 |  비오는 날 좋은 유리의 성

 

 


 

 

 

 

느즈막히 점심을 먹고, 날씨가 꾸물꾸물 한 탓에 딱히 갈만한 곳이 없어서 가게된

유리의 성(Glass Castle)

 

사실 테마파크 방문을 그리 즐기지 않는데,

이번엔 정말 갈 만한 곳이 떠오르지를 않더라...-_-;;;

(입장료는 성인 1인 11,000원이지만, 정가주고 가는 사람은 별로 없을 듯?!)

 

 

 

 

 

입구에서는 유리 잔을 만드는 모습을 직접 볼 수 있었는데,

유리가 쭉쭉 늘어나기도 하고 모양이 조금씩 잡히는 것이 정말 신기했다.

 

 

 

 

 

그나저나 이런 대형 작품은 도대체 어떻게 만드는 걸까.

정말 미스테리 -ㅁ-

 

 

 

 

 

물고기가 꽤나 실감난다 ㅎㅎ

 

 

 

 

 

으음...사실 실내 전시공간이 많을 것이라고 생각해서

부슬부슬 비가 내리고 있었지만 우산을 챙겨오지 않았는데,

아뿔사...-_- 야외가 생각보다 꽤 넓었다.

 

우산을 가지러 주차장에 다녀와야하나 고민했으나, 많이 오지는 않을 것 같으니 그냥 가보기로 했다.

그러다 비가 왕창 쏟아면 뭐...맞아야지 ㅋㅋㅋ

 

 

 

 

 

날씨가 좋으면 색이 예뻤을지도 모르겠지만,

비가 오니 조형물들도 칙칙해 보이더라...-ㅁ-

 

 

 

 

 

 

오오...매트릭스 같아 +ㅁ+

 

 

 

 

 

유리오케스트라(Glass Orchestra)

 

귀여운 전시물들이 꽤 많은 편이었다.

유리 인형이 총 150개라고 하더라. 하나하나 만든 수공예품이겠지?

 

 

 

 

 

 

유리마을(Glass Town)

 

유럽의 어느 도시 같은 아기자기한 유리마을도 볼 수 있었다.

건물 안에 조명이 들어있어서 유리 색이 정말 예쁘더라.

 

 

 

 

 

보고있으면 빠져드는 무늬의 유리 그릇도 있고,

 

 

 

 

 

유리 말과 독수리도 있었다.

이건 크기도 꽤 큰 것이 비싸보이더라 +ㅁ+

 

 

 

 

 

그리고 슬쩍 보면 진짜 같은 유리 콩나물도 있었다.

자그만치 3000개라더라...ㅎㅎ

 

 

 

 

 

실내전시장을 지나 다시 실외로 나왔다.

음...다행이 비가 쏟아지지는 않는다. 부슬부슬

 

 

귀여운 표정의 대형 곰돌이 발견! 해가 났다면 반짝반짝 했겠지?

 

 

 

 

 

유리의 성 안에는 '마법의 숲'이라고 해서 가볍게 돌아볼 수 있는 산책로가 조성되어 있다.

물론 산책로 곳곳에 유리 공예품들이 전시되어 있었다.

 

 

 

 

 

우스꽝스러운 표정의 인형들이 입구에서 반갑게 맞아준다.

약간 경사가 있는 산책로이긴 하지만 그리 걷기 힘들지는 않았다.

 

 

 

 

 

 

 

유리 풍선과 종들로 장식된 곳도 있었다.

바람에 흔들리는 모습이 예쁘더라.

 

 

 

 

 

거미줄에 걸린 나비. 꺄아 >ㅁ<

 

 

 

 

 

유리 꽃밭에 서있는 유리 사슴 가족도 볼 수 있었다.

 

 

 

 

 

 

그리고 아마도 이 것은 제주 시골 풍경이겠지?

제주 흑돼지 +ㅁ+

 

 

 

 

 

이건 별로 실물이랑 안닮은 듯...-_-

음...안에 전구가 있어서 불이 들어오면 예쁠지도 모르겠다.

 

 

 

 

 

유리의 성은 큰 기대를 안하고 방문해서 그런지

생각보다 볼거리가 많았다.

 

가끔은 이런 테마파크도 괜찮은 것 같다 ㅎㅎ

(할인권을 챙기거나 미리 예약을 해서 할인을 받는 것은 필수!)

참고로 운영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저녁 7시까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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