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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1.07. | 제주 | 비오는 날 걷기 좋은 곳. 비자림

 

 

 

비가 왔을 때 갈만한 곳을 찾아보니 나오는 비자림 -ㅁ-

지난번 제주도에 왔을 때도 갔었지만...뭐 또 가보자고!

 

 

 

 

폭우가 내리지 않는 것만 해도 다행이지 뭐...

 

 

 

 

 

차에서 내리니 왠 새떼가 우르르르

줄이 안맞는걸 보니 철새는 아닌가벼 -_-?

 

 

 

 

 

비자림 내부에는 화장실도 쓰레기통도 없으니 주의.

 

 

 

 

 

자...오늘도 비자숲으로의 여행 출발!

 

 

 

 

 

조금이나마 사진 찍기 나을까 싶어 투명 비닐우산으로 준비해봤다 -_-ㅋ

 

 

 

 

 

 

비가 와서 이파리들이 물에 젖어 반짝반짝 하더라.

 

 

 

 

 

 

괜히 주저앉아 풀 사진도 찍어보고 -_-ㅋ

 

 

 

 

 

 

윤기가 반지르르르르

 

 

 

 

 

 

나뭇잎 사이로 보이는 하늘이 가장 아름다운 곳이라는데

구름 가득 회색빛 하늘이라 안타깝구나 -ㅁ-

 

뭐 그래도 마치 기름칠을 해놓은 것 같은 반질반질한 느낌의 나무 모습은 꽤 마음에 들었다.

 

 

 

 

 

 

비자도 은근 만병 통치약이로구나 -ㅁ-

 

 

 

 

 

비가 여전히 부슬부슬.

바닥에 종종 물이 고여있기는 했지만 걷기에 불편한 정도는 아니었다.

 

 

 

 

 

 

바닥에 떨어진 낙엽들도 반짝반짝 알록달록

예쁘구나 >ㅁ<

 

 

 

 

 

 

 

 

젖은 낙엽을 배경으로 한 사진도 꽤 마음에 들었다.

 

 

 

 

 

 

 

비오는 날 비자림은 처음 가봤는데, 오히려 평소보다 더 예쁜 것 같았다.

모처럼 제주도에 왔는데 비가 온다면 망설이지 말고 비자림으로 가시길 +ㅁ+

(물론 폭우가 온다면 힘들지도;;)

 

 

 

 

 

저 멀리 구름이 조금씩 걷히는 모습이 보이기 시작했다.

날씨가 얼른 좋아졌으면 좋겠다. 히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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