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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2.21. | 제주 | 제주도 펜션 '꿈꾸는 노마드'

 

 

 

2박 3일의 짧은 일정이었기 때문에 숙소는 소셜커머스 사이트를 이용해서 적당해 보이는 곳을 골랐다.

뭐 크게 많은 것을 고려하지는 않았던 듯;

 

그리 비싸지 않고 적당한 위치에 있는 곳으로 골랐다 -ㅁ- (덤으로 평이 나쁘지 않은 곳으로 ㅎㅎ)

그렇게 해서 고른 곳이 '꿈꾸는 노마드'라는 펜션이었다.

 

 

 

 

음...; 막상 가보니 주변에 정말 아무것도 없어서 조금 아쉬운 위치이기는 했다.

밤늦게 도착했는데, 주변이 휑하더라 -ㅁ-

다시 뭔가를 사러 나가기 애매하니 꼭 들어갈 때 다 사서 들어가시길...ㅎㅎ

 

 

 

 

 

로비는 굉장히 아기자기한 분위기였다.

확실히 지은지 그리 오래되지 않은 느낌이 들었다. 

 

 

 

 

 

책도 몇권 꽂혀있었는데, 이거 빌려갈 수 있는걸라나?

 

 

 

 

 

배정받은 방이 2층인 관계로 계단으로 올라갔다.

3층짜리 건물이라 안타깝게도 엘리베이터는 없다 ㅋㅋ

 

 

 

 

 

 

우리가 2박 3일동안 머물 202호!

 

 

 

 

 

방은 가장 기본인 원룸으로 예약했었다.

조그마한 방에 주방이 칸막이로 나뉘어져 있는 구조였다.

 

 

 

 

 

오픈한지 오래 되지는 않아서 그런지 깔끔한 편이었다.

그리고 무엇보다 침구가 흰색인 것이 마음에 들었다 -ㅁ-

알록달록한 이불은...뭔가 찜찜해서;

 

 

 

 

 

간단한 이용 안내.

고기는 밖에 있는 야외 바베큐장을 예약하고 이용해야 한다고 한다.

우리는 밖에서 저녁을 먹고와서 써보지는 않았다.

 

블로그에 포스팅하면 연말에 10명 선정해서 밀감도 보내준다고 하는데,

난 다녀온지 1년 반이나 지나서 포스팅 중이라 패스...ㅋㅋ

 

 

 

 

 

 

기본적인 주방 용품들은 잘 구비가 되어있었다.

 

 

 

 

욕실도 깔끔깔끔.

치약이나 샴푸 같은 것들은 모두 준비되어 있었다.

물론 구비되어 있는 것들을 쓰지는 않았고, 집에서 준비해 온 것들을 꺼내놓고 썼다 ㅇㅅㅇ;

 

 

 

 

 

와인잔과 오프너는 모두 집에서 챙겨왔다.

와인잔은 보통 요청하면 가져다주기는 하지만 혹시 몰라서 -ㅁ-

 

 

오늘의 와인은 '토마시 아마로네(Tommasi Amarone)'

꽤 비싼 편이라 백화점 행사할 때 구입해 놨다가 기념일에나 마시곤 하는데, 이번엔 큰 맘먹고 챙겨왔다!

역시 여행의 마무리는 술과 함께 -_-ㅋ 좋구나아 >ㅁ<

 

 

 

 

 

다음날 아침에 찍은 펜션의 외관.

날씨가 좋았다면 더 예뻤을지도 모르겠다 -ㅁ-;;;

 

 

 

 

워낙 다녀온지 오래된 펜션이라 -ㅁ-;

여튼 우리가 방문했을 당시 기준으로는 깔끔해서 마음에 들었던 곳이었다.

너무 주변과 동떨어진 위치가 조금 아쉽긴 하지만, 가성비 괜찮은 곳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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