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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1.14. | 애들레이드 | 애들레이드 시내투어 -

허드슨 커피(Hudsons Coffee), 성 프란치스 사비어스 대성당(St. Francis Xavier Cathedral), 콜스(Coles), 코리아나 마트, 페퍼런치(Pepper Lunch)

 

 

 

와이너리 투어를 마치고 나니 시간은 벌써 오후 5시.

하지만 아직 해가 지려면 한참 남았으니, 해가 지기 전까지 시내 구경을 다니기로 했다.

 

 

 

 

숙소 옆에 있는 허드슨 커피(Hudsons Coffee)

호주에서 자주 보이는 커피 전문점인데, 롱블랙이 3.7불, 라떼가 3.8불이었다. (숏사이즈 기준)

가격은 저렴한 편인데 커피가 입맛에 맞지는 않더라 -ㅁ-;;;

 

 

 

 

 

어제는 애들레이드의 동쪽을 돌아보고, 오늘은 남쪽 빅토리아 스퀘어 주변을 둘러보기로 했다.

 

 

 

 

 

지나가다 본 왠지 역사가 있을 것만 같은(?) 건물.

뭘까 하고 지도에서 찾아봤더니 애들레이드 시청사라고 하더라.

 

 

 

 

 

 

시청 건물을 지은 것이 1863년 경이라고 하니 벌써 150년 정도 된 건물이구나.

르네상스 양식이라고는 하는데, 뭐 그런 양식은 봐도 내가 구분할 수 있는게 아니라서...ㅎㅎ

 

 

 

 

 

존 맥두얼 스튜어트(John McDouall Stuart)

대표적인 호주 탐구가로 알려져있는데, 호주의 남북횡단에 최초로 성공한 사람이라고 한다.

(이전에 성공한 팀이 있었지만 귀환중에 대부분 사망했다고 -ㅁ-;;;)

 

 

 

 

 

빅토리아 광장(Victoria Square)

원래 탁 트여있는 공간인데, 우리가 갔을 때에는 울타리가 세워져있었다.

 

 

 

 

 

커다란 자전거 모양 풍선이 있는 걸로 봐서 뭔가 자전거 관련 행사가 있는 모양.

몇일에 걸쳐서 하는 큰 행사인 것 같았다.

 

 

 

 

 

 

관련 행사를 취재하는 사람도 보였다.

시간이 맞다면 잠깐 구경해도 좋겠지만 아쉽게도 우리는 내일 캥거루 섬에 들어갈 예정이라 =ㅁ=;

 

 

 

 

 

애들레이드에서 손꼽히는 큰 성당인 성 프린치스 사비어스 대성당(St. Francis Xavier Cathedral)

잠깐 들어가볼까 했으나 예배중인 듯 해서 들어가보지는 않았다.

 

 

 

 

 

빅토리아 광장에 있는 빅토리아 여왕의 동상.

이것저것 설치되어있는 것들이 많아 그냥 뒷통수만 보고 왔다 -_-;;;

 

 

 

 

 

 

 

빅토리아 광장의 남쪽 끝에는 분수가 설치되어 있는데,

남호주의 세 강을 상징하고 있다고 하더라. 뭐...그런가보다 하는거지 ㅋㅋㅋ

 

 

 

 

 

우리의 일용할 양식들을 구입할 수 있는 콜스(coles)

 

 

 

 

 

애들레이드 센트럴마켓에는 큰 산타할아버지가 열심히 손을 흔들고 있었다.

그나저나 저 산타할아버지는 일년 내내 붙어있는건가?!

 

여튼 덕분에 멀리서도 건물이 눈에 띈다.

센트럴마켓은 우리나라의 재래시장 같은 곳인데, 과일, 고기 등 다양한 품목들을 판매하고 있었다.

한바퀴 쭉 돌아보긴 했는데, 딱히 살만한 것을 발견하지는 못했다 -ㅁ-;; 난 아무래도 마트가 편한 듯.

 

 

 

 

 

애들레이드 센트럴마켓에는 한국 슈퍼가 있다. 바로 코리아나 마트!

저기에서 신라면 5개들이를 5.5불에, 그리고 햇반을 2불에 구입할 수 있었다.

나름 저렴한 편이라 좋았다 +ㅁ+!!

 

 

 

 

 

세계 어딜가나 흔히 볼 수 있는 차이나타운.

이 근처에 식당이 꽤 있다고 해서 찾아가 보았다.

 

 

 

 

 

밥 먹을만한 곳을 찾아 두리번거리다 반가운 간판을 발견!

예전에 홍콩에 갔을 때 맛있게 먹었던 '페퍼런치(Pepper Lunch)'였다.

 

 

 

 

 

일단 어떤 메뉴들을 파는지부터 확인을 했다.

 

 

 

 

 

 

대충 예전에 먹었던 것들이랑 비슷한 것 같았다.

일단 들어가보기로 했다.

 

 

 

 

 

사람이 별로 없어 한가한 편이었다.

 

 

 

 

 

뜨거운 돌판 위에서 고기가 지글지글 >ㅁ<

 

 

 

 

 

 

비프&햄버거 시즐링 커리는 14.4불, 비프 점보는 16.8불.

뭐 호주에서 먹는 것 치고 가격은 나름 괜찮은 편이었다.

 

 

 

 

 

카레를 부어서 냠냠냠!

예전에 홍콩에서 먹었던 것 만큼 맛있지는 않았지만, (조금 짜기도 하고)

그래도 역시나 쌀밥을 먹으니 밥다운 밥을 먹은 느낌이 들었다 ㅋㄷ

 

 

한국에서 먹던 밥이 그립다면 한 번쯤 들러볼 만 한 곳인 것 같다.

 

 

오늘 애들레이드 여행은 여기까지. 내일은 기다리고 기다리던 캥거루섬 투어 가는 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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