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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1.13. | 애들레이드 | 애들레이드 보타닉 가든(Adelaide Botanic Garden)

 

 

 

 

오전에는 하늘 가득 구름이었는데,

오후가 되니 하늘도 맑아지고 습도도 낮아진 느낌이었다.

돌아다니기 좋은 날씨!

따뜻한 햇살을 즐기며 근처에 있는 보타닉 가든으로 향했다.

 

 

 

 

 

애들레이드 보타닉 가든(Adelaide Botanic Garden)

 

월별로 문닫는 시간이 조금씩 다르다.

그리고 주중과 주말에 문 여는 시간도 다르다. 꽤나 신기한 운영시간이었다.

 

 

 

 

 

왠지 어느 집 대문일 것만 같은 입구를 통과했다 ㅎㅎ

 

 

 

 

 

멜번의 로얄 보타닉 가든과 비교하면 굉장히 규모가 작은 공원이지만,

그건 상대적으로 비교했을 때 그렇다는 것 뿐 실제로는 넓은 편이다 +ㅁ+;

 

지도에 알파벳과 숫자로 좌표가 표시되어 있는 것이 꽤나 특이했다.

 

 

 

 

 

애들레이드 보타닉 가든은 한적하게 산책하기 좋은 곳이었다.

 

 

 

 

  

 

꽤 잘 꾸며진 곳이었는데 이상하게도 사람은 별로 없었다.

물론 덕분에 여유를 즐길 수 있었다 :)

 

 

 

 

 

날씨가 좋아서 정말 공원 산책하기 좋았다.

돗자리라도 챙겨올껄 >ㅁ<

 

 

 

 

 

산책로를 따라 걷다가 보이는 건물들에도 기웃기웃 해보았다.

대부분 5시에 닫는다고 안내되어 있었는데, 우째 관리하는 분이 문을 안닫는 듯 그냥 열려있었다.

 

 

 

 

  

 

날씨가 좋으니 기분도 좋다 >ㅁ<

 

 

 

 

 

지중해 가든이라는 곳도 가보고

 

 

 

 

  

 

정글같은 분위기가 나는 곳도 가보았다.

 

 

 

 

 

 

유리로 된 온실도 있었는데, 살짝 더울 것 같기는 하지만 일단 들어가보기로!

 

 

 

 

 

 

밖에서 봤을 때 보다 규모가 꽤 큰 온실이었다.

왠지 애니메이션 Rio의 블루가 어디선가 튀어나올 것 같은 분위기였다 +ㅁ+

 

 

 

 

 

 

 

온실이라 조금 습하기는 했지만 그래도 꽤 흥미로운 곳이었다.

새들이 날아다녔다면 더 좋았을텐데!!

 

 

 

 

 

한쪽에는 장미정원도 있었다.

정말 큰 꽃송이의 장미를 볼 수 있었다.

 

 

 

 

 

여긴 정원이라기 보다는 사실 장미를 키워서 옮길 것 같은 분위기이긴 했지만...ㅎㅎ

왠지 장미 덩굴이 꽉 차있는 것이 아니라 드문드문 있는 느낌?

 

 

 

 

  

  

 

그래도 다양한 종류의 장미를 만날 수 있었다.

탐스럽게 핀 장미가 정말 예쁘더라.

 

 

 

 

 

First Creek W

 

 

 

 

  

 

이 곳은 'Wetland'라는 곳이었는데, 왠지 체험학습장 같은 분위기였다.

 

 

 

 

 

 

오리(?)는 이리저리 돌아다니고 있었고,

 

 

 

 

 

한쪽에서는 방울토마토가 자라고 있었다.

 

 

 

 

 

 

허수아비인가 싶은 헝겊 인형들도 벽에 걸려있었다.

 

 

 

 

 

 

뭔가 학습을 위한 공간인 것 같은데,

지금은 사용하지 않는 느낌이랄까;

 

 

 

 

  

  

 

열심히 돌아다닌 후 지친 다리를 쉴겸

넓은 잔디밭에서 뒹굴뒹굴 하며 사진도 찍고 공원을 떠나기 전 여유를 즐겼다.

 

 

 

 

  

 

이 곳 공원도 역시나 새들이 잔뜩이었는데,

다들 뭘 먹는지 열심히 무엇인가를 물고 바쁘게 다니더라.

 

 

 

 

 

처음에는 그리 넓지 않을거라 생각하고 가볍게 둘러보기 시작했는데,

생각보다 볼거리가 꽤 많은 공원이었다.

 

시간에 쫓기며 돌아보기에는 아쉬우니 시간 여유를 갖고 천천히 돌아보면 좋을 것 같다.

 

 

 

 

 

숙소로 들어가는 길에 뭔가 시원한걸 마셔보자며 구입한 애플사이다.

뭔가 탄산이 강한 데미소다(;) 느낌이었는데, 이게 하나에 3.7불이었다...;

뭔가 특이한 것을 기대했으나 꽝! 너무 비싸다 -_-

 

 

 

 

 

해는 뉘엿뉘엿 넘어가고 이제는 슬슬 야경보러 갈만한 곳을 찾아봐야 하는데

미리 알아봐 둔 곳이 없어서 일단 숙소에 가서 찾아보기로 했다.

 

 

 

 

  

 

애들레이드 이야기는 계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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