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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2.21. | 제주 | 제주 맛집투어! 삼성혈 해물탕, 춘심이네 갈치구이

 

 

 

 

오랜만의 제주 나들이에 즐거운 기분도 잠시.

날씨가 어쩐지 심상치 않다...-_-;;;

 

흐리고...비오고 거기다 미세먼지까지 꺄아아아 >ㅁ<

 

 

그래서 정한 이번 제주 여행의 컨셉은 맛집로드...ㅎㅎㅎ

제주에서 찾은 첫 번째 맛집은 '삼성혈 해물탕'이었다.

 

 

 

 

 

 

이 번이 두번째 방문이었는데, 오늘도 역시나 대기가 조금 있는 편이었다.

일단 대기자 명단에 이름을 올려놓은 후 근처 스타벅스에 들러 커피를 마시며 시간을 보냈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근처에서 기다리지 않아도

자리가 나면 순서대로 전화가 온다는 것 -ㅁ-

 

생각보다 자리가 일찍 나서 20분 정도 기다린 것 같다.

 

 

 

 

 

뭐 크게 고민할 필요도 없이 해물탕 小로 주문했다.

그리고 빠질 수 없는 라면사리도 추가했다. :)

(해물탕 小의 가격은 50,000원.)

 

으음...안타깝게도 공기밥은 따로 주문해야 한다 -ㅁ-;

 

 

 

 

 

 

문어, 가리비, 전복, 꽃게, 소라 등 해산물들이 꽤 실하게 들어있다.

정말 이렇게 재료들이 잔뜩 들어갔는데 맛이 없으면 그게 이상한 듯...ㅎㅎ

 

 

 

 

 

보글보글 끓여서 맛있게 냠냠냠

자극적이지 않아서 괜찮은 편이었다.

정말 큰 기대를 하고 가면 실망할지도 모르겠지만, 꽤 실한 재료들로 끓인 해물탕이라고 생각하면 될 것 같다.

그리고 공항과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하고 있다는 것도 장점일 듯.

 

 




 


 


두번째 찾은 맛집은 통갈치구이로 유명한 '춘심이네'

여기도 역시나 두 번째 방문이었다 :)



 

여기도...역시나 조금 기다려야했다;

그래도 생각보다 자리가 금방 생기더라 -ㅁ-

 

 

 

 

 

무엇을 먹을 것인가 잠시 고민했으나 역시 선택은 통갈치구이!

2인 55,000원이니 해물탕이랑 가격이 비슷하군...;

 

 

 

 

 

 

기본 반찬은 깔끔하게 나오는 편인 것 같다.

 

 

 

 

 

통갈치구이를 주문하면 나오는 갈치회!

사실 평소에 먹던 회가 아니라 조금 어떨까 싶긴 하지만, 탱글탱글한 식감이 꽤 괜찮다.

물론 회를 즐기는 편이 아니라서 다른 회들보다 갈치회가 특별히 더 맛있다는 느낌은 잘 모르겠다 ㅎㅎ

 

 

 

 

 

간장 맛으로 먹는 마끼 ㅋㅋ

추가하면 5,000원이라는데 -ㅁ- 추가해서 먹을 필요까지는 잘...?

 

 

 

 

 

 

갈치회는 초장에 찍어서 촵촵촵

갈치는 역시 회보다 구이나 조림이...ㅎㅎㅎ

 

 

 

 

 

그리고 마지막으로 등장한 통갈치구이!

정말 어마어마하게 크다 +ㅁ+ 물론 막상 먹다보면 생각보다 적은 느낌?!

 

통갈치구이를 가지고 온 후 직원분이 그 자리에서 먹기좋게 해체해준다.

 

 

 

 

 

살이 정말 실한 갈치구이! 숟가락으로 그냥 퍼먹으면 되니 정말 편하다 ㅎㅎ

가격이 조금 비싸긴 하지만 그래도 갈치는 맛있으니까 +ㅁ+

 

 

 


 

포스팅하면서 보니 송악산 쪽 해안가에 있던 본점이 이전한 듯.. 

통갈치구이 가격도 꽤 올라서 2인에 78,000원이라는;

 



제주도 맛집 투어는 계속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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