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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2.20. | 괌 | 도전! 셀프 웨딩촬영

 

 

 

 

 

사실 이번 괌 여행을 계획한 가장 큰 이유는 셀프 웨딩촬영을 하기 위해서였다.

 

결혼식 준비하면서 스드메 패키지를 생략하는 대신

여행겸 셀프 웨딩촬영을 하기로 계획했었다.

(펜션을 빌려서 실내촬영도 셀프로 진행했다 ㅎㅎ)

 

 

 

우리는 따로 사진사를 쓰지 않고 사진 촬영까지 우리가 직접하기로 했기 때문에 사실 짐이 많았다 -ㅁ-

카메라와 렌즈는 기본. 삼각대 2개와 스트로보 2개, 조명 우산.

그리고 웨딩촬영때 입을 미니 드레스와 각종 소품들까지.

참고로 메이크업은 잘 못하니...후보정의 힘을 믿기로 -_-ㅋㅋㅋ

 

 

여튼 짐이 많아서 걱정이었는데 렌터카를 이용해서 움직이니 크게 불편하지는 않았다. 

 

 

 

 

 

차타고 지나가다가 풍경이 괜찮아 보이면 일단 정지

 

 

 

 

 

몇 컷 찍어보고 사진이 잘 나오면 장비를 셋팅해서 찍고 별로다 싶으면 다음 장소로 이동했다.

 

 

 

 

 

 

이 곳은 괌 정부청사가 있는 곳인데,

생각보다 사람이 많지 않아 사진찍기에 좋았다.

 

 

 

 

 

각 호텔들에 있는 채플들도 사진찍기 정말 예쁜 배경이다.

이날은 시간대가 맞지 않아 빛이 약간 아쉬웠다.

 

 

 

 

 

조화 꽃다발은 캐리어에 넣어서 오는 동안 조금 찌그려졌었는데

그래도 금방 원상복구 되더라 ㅎㅎㅎ

 

꼭 찍어보고 싶었던 부케샷을 무사히 찍을 수 있었다.

 

 

 

 

 

 

그리고 힐튼에 있는 채플을 배경으로 찍은 사진도 꽤 마음에 들었다.

결혼식이 있는 날에는 사진촬영이 힘들 수 있으니 잘 확인해야 할 듯 ㅎㅎ

 

이 사진은 꽤 마음에 들어서 우드락 출력해서 방에 잘 모셔두었다.

 

 

 

 

 

 

스페인 광장도 푸르러서 사진찍기 좋다.

물론 사람이 적을 때 잘 맞춰서 가야겠지 -ㅁ-?

 

집에서 열심히 만들어 간 가렌다도 잘 썼다. ㅎㅎ

 

 

 

 

 

 

 

날씨가 역시가 제일 큰 관건이었는데, 그래도 날씨가 좋은 편이라 다행이었다.

사진 찍는 내내 바람과의 전쟁이었던 듯;

 

 

여튼 엄청나게 많은 사진을 찍은 결과 몇몇 마음에 드는 사진을 남길 수 있었다.

고생한 보람이 있는 듯!

 

 

 

 

 

생각보다 어렵지 않으니, 셀프 웨딩촬영! 도전해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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