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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8.03. | 후쿠오카 | 안녕 후쿠오카 - 하카타 노코우동(能古うどん), 몽슈슈

 

 

 

 

이제 곧 후쿠오카를 떠날 시간이 다가오고 있었다.

공항으로 가기 전 후쿠오카에서의 마지막 식사를 위해 하카타 역에 있는 DEITOS에 들렀다.

 

 

우리가 찾아간 곳은 하카타 데이토스 2층에 있는 노코우동(能古うどん)이라는 곳이었다.

 

 

 

 

 

꼭 노코우동에 가는 것이 아니더라도 데이토스에는

한 번쯤 들러보고 싶은 식당들이 꽤 많았다.

딱히 정해놓은 식당이 없다면 이 곳을 둘러보며 정하는 것도 괜찮을 것 같다.

 

 

 

 

  

 

입구에서부터 눈길을 끄는 '다라이우동'

사진만 봐도 시원함이 느껴지는 것 같았다.

 

 

 

 

  

 

가볍게 생맥주와 닭튀김, 다라이우동 세트, 그리고 기본 우동 세트를 하나씩 주문했다.

 

 

 

 

  

 

역시 맥주와 닭튀김이 먼저 등장 +ㅁ+

 

 

 

 

 

닭튀김은 그냥 무난한 정도였다. ㅎㅎ

살짝 딱딱해서 사실 내취향에는 그닥...;

 

 

 

 

 

  

 

꽤 큰 미역이 둥둥 떠있던 우동. 그리고 김이 뿌려져있는 밥이 함께 나오는 세트였다.

 

 

 

 

  

 

그리고 오늘의 주인공 '다라이우동(たらいうどん)'

모밀처럼 육수에 우동면을 건져서 담궜다가 먹는 식이었다.

 

 

 

 

 

얼음이 가득 담긴 그릇에 담겨있는 우동면은 정말 보기만 해도 시원해지는 느낌이었다.

 

 

 

 

  

 

소스에 양념을 모조리 넣고 섞은 후 우동 면을 건져서 푹 담궜다가 먹으면 된다.

면이 정말 탱글탱글하고 쫄깃쫄깃해서 맛있었다.

 

 

 

 

 

기본 우동도 맛있었지만 흔하게 먹을 수 있는 맛이라서 뭐.

다시 가서 어떤 것을 먹겠냐고 묻는다면 나는 당연히 '다라이 우동'

 

후쿠오카에서의 마지막 식사는 꽤나 만족스러웠다.

 

 

 

 

비행기타러 가기전에 비행기에서 간식으로 먹을 것을 사기 위해 몽슈슈로 갔다.

 

 

 

 

  

 

예전에는 정말 줄서서 구입했었던 도지마롤...ㅎㅎ

 

 

 

 

  

 

도지마롤 조각 두 개와 해피 파우치 하나를 구입했다.

 

 

 

 

 

그리고 면세점 둘러보다 눈에 띄길래 산 도쿄바나나

후쿠오카에서 도쿄바나나를 사다니...ㅋㅋ

 

 

 

 

  

 

뭐 워낙 유명하기에 궁금해서 사봤다 -ㅁ-

(결론은 집에서 먹어보니 난 그냥 그랬다...; 다시 사지는 않을 듯)

 

 

 

 

 

그리고 비행기에 타자마자 간식 개봉!

 

 

 

 

  

  

 

워낙 비행시간이 짧은지라,

내리기 전에 다 먹어야 하는 관계로 열심히 먹었다 -_-ㅋ

 

도지마롤은 언제먹어도 맛있는 듯 +ㅁ+

요즘은 우리나라에서도 몽슈슈에 가면 줄 안서고 쉽게 살 수 있다지만

파는 곳이 너무 먼 관계로 여전히 먹기 어렵다...-_-;

비슷한 제품들이 여러개 나오기는 했지만 왠지 이게 더 맛있는 느낌?!

 

 

 

맛있는 것들이 많아 좋은 후쿠오카.

다음에도 맛있는 것 먹으러 또 오고 싶구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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