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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양주 | 별내 맛집?, 스테이크나인 (STEAK 9)

 





별내 용암천 카페거리에 다녀오는 길에 지나가며 보고는

한 번 가봐야지 하고 마음먹었었던 STEAK9

 

오늘에서야 드디어 방문해 봤다 -ㅁ-!

 

 



 

 

가게 바로 앞에 주차장이 있는데,

주차장이 생각보다 완전 넓은 편은 아니라 사람 많을 때에는 주차하기 조금 불편할지도.

 

여튼 최근에 지은 건물이라 가게 외관이 꽤 멋있다 +ㅁ+

 

 

 

 

 

 

일단 가격은 스테이크 치고는 꽤 저렴한 편이었다.

파스타 가격도 그럭저럭

 

뽀모도로 샐러드립아이 스테이크, 그리고 고르곤졸라 파스타를 주문했다.

그리고 '슈무커'라는 처음보는 맥주가 있길래 요것도 하나 추가로! (총 45,000원이었다.)

 

 

 

 

 

 

카네이션 비누꽃으로 테이블이 장식되어 있었다.

일단 식당 분위기는 캐쥬얼한 편.

 

 

 

 

 

뽀모도로 샐러드 등장.

뽀모도로의 뜻이 토마토라는 사실을 오늘 처음 알았다...-_-;

 

토마토 하나만 덩그라니 놓여있어 사실 당황했다는...ㅎㅎ;

보통 뽀모도로 샐러드 하면 모짜렐라 치즈랑 토마토랑 같이 나오는 거라고 생각했었는데

내가 잘못 알고 있었던 모양...;

 

여튼 껍질 벗긴 차가운 토마토에 토마토파스타 소스를 뿌려놓은 듯 한 맛이었다.

6,000원짜리 샐러드 치고는 조금 아쉬운 느낌 -ㅁ-

 

 

 

 

 

 

맥주 맛은 난 잘 모름...ㅋㅋㅋ

난 그냥 크림 생맥주가 좋더라 -ㅁ-

 

 

 

 

 

 

19,000원짜리 립아이 스테이크

뜨겁게 달궈진 팬 위에 시금치, 느타리버섯과 함께 나온다.

 

팬이 너무 뜨거운 탓인지 시금치와 버섯이 타버려서 좀 쓴 맛이 났다.

스테이크는 생각보다 얇아서 스테이크라기 보다는 소고기 구이 느낌...?

미디움 레어를 좋아하는 나로써는 고기가 너무 익어버려 아쉬웠다.

(결론은 고기 굽기 조절이 안된다는 것.)

 

 

 

 

 

고기 간이 거의 안되어 있기 때문에 함께 나온 소스에 찍어먹어야 간이 된다.

소스는 두가지가 제공되는데, 하나는 바베큐소스 같았고 다른 하나는 약간 매콤했다.

 

그리고 사진에는 없지만 조그만한 그릇에 밥이 나온다 ㅎㅎ

 

 

 

 

 

 

그리고 마지막으로 나온 고르곤졸라 파스타(14,000원)

크림소스에 갈비살이 들어가 있다.

 

뭔가 살짝 분유 맛이 나는 것 같기도 하고, 소스가 꽤나 진한 편이었다.

요건 나름 괜찮았던 듯!

 

 

 

 

 

포크에 예쁘게 파스타면을 돌돌돌 말고싶었지만 실패! ㅋㅋㅋ

그냥 국수 먹는 것 처럼 후루룩 짭짭

 

 

 

 

 

 

그리고 페이스북이나 인스타그램에 음식 사진 등을 올리면 주는 브라우니.

그런데 따로 확인은 안하더라;;

 

거기다 분명히 가져다주겠다고 했는데, 15분을 기다려도 안가져다 주길래 어떻게 된거냐 물었더니

그제서야 죄송하다며 가져다 주더라는...뭐 공짜로 주는거니까...

...그럼에도 불구하고 조금 실망스러운 브라우니였다 ㅋㅋㅋ 특유의 쫀득쫀득함이 전혀 없었다는;

 

 

 

분위기는 꽤 괜찮은 편이었는데 스테이크는 그닥 내 취향이 아니었다.

그래도 고르곤졸라 파스타는 괜찮았던 듯.

거기다 가게 규모에 비해 직원이 적은 것인지 일처리 속도가 좀 느린 편이었다. 주문 실수도 종종 있는 것 같고.

 

 

 

뭐 아직 오픈한지 얼마 안되서 그럴지도 모르겠지만, 여튼 아쉬운 부분이 눈에 들어왔던 방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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