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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4.17. | 서울 | 진짜 평양냉면, 우래옥 강남점

 

 

 

 

평소 고기 먹고 후식으로 먹던 자극적인 냉면이 아닌

독특한 느낌의 냉면이 있다는 소식에 찾아간 '우래옥'

 

 


 

 

또 우(又) 올 래(來) 집 옥(屋)

 

또 오라는 의미인가 보다-_-;

재방문은 맛있으면 한 번 생각해 보기로...ㅎㅎ

 

 

 

 

 

영업시간은 사진을 참고하면 된다.

평일과 토요일에는 준비 시간이 따로 있으니 시간을 잘 보고 방문해야 할 듯.

 

발렛 주차를 맡기고 식당으로 들어갔다.

(아놔...-_- 강남은 왜 다 식당마다 발렛비를 받는건지 당최...셀프 주차를 허하라!)

 


 


 

음... 원래는 불고기랑 냉면을 같이 주문할까 했었는데,

불고기가 느므 비쌈...; (1인분에 30,000원)

 

불고기까지 주문했다가는 점심값이 자그만치 86,000원!

불고기 대신 저녁때 동네에서 돼지갈비나 구워먹기로 하고

냉면만 2개 주문했다 ㅋㅋ

 

 

 


 

냉면 나오길 기다리며 괜히 양념통도 찍어보고...ㅎㅎ

 

 

 


 

 

냉면은 생각보다 금방 나왔다.

고기 완자가 들어있는 것이 독특했다.

 

 

 



 

고기와 함께 냠냠냠

 

요 냉면 굉장히 매력있다 +ㅁ+

 

사실 처음 먹었을 때에는 간이 좀 싱거운가 싶었는데

먹으면 먹을수록 깊은 맛의 고기 육수에 빠져드는 느낌!

그리고 함께 들어있는 고기완자도 냉면과 정말 잘 어울렸다.

 

 

가격만 좀 착하면 종종 가고싶은데,

...흐윽 냉면 한 그릇 값으로 13,000원을 쿨하게 지불하기에는 좀...

 

 

가끔 진짜 평양냉면이 먹고 싶을 때 들르면 만족스러울 곳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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