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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1.19. | 홍콩 | 델리 앤 와인, 마카오행 터보젯, 쉐라톤 마카오 호텔

 

 

 

홍콩에서의 마지막날 아침이 밝았다.

홍콩의 아침풍경은 늘 그렇듯 뿌옇다 ㅎㅎ

 

 

 

 

아침풍경을 감상한 후 아침 먹으러 나가기 전에 모닝커피 한잔의 여유를~!

 

 

 

 

 

테라스에서 홍콩섬 풍경을 감상하며

기와병가에서 구입한 파인애플 쇼트케이크와 함께 모닝커피를 즐기는 여유 ㅋ

 

 

 

 

 

하버시티에서 구입한 플로팅 인퓨져 인증샷 ㅋ 

개구리가 둥둥 뜨는 모습이 꽤나 귀엽다.

 

 

 

 

 

아침을 먹기위해 찾은 곳은 '델리 앤 와인'

델리 앤 와인은 홍콩예술문화센터 1층에 있다.

(오픈 시간은 평일 기준 아침 8시 30분! 주말에는 9시 30분이라고 한다.)

 

 

 

 

 

델리 앤 와인은 저렴한 홍콩식 아침식사로 꽤나 알려져있는 곳이다.

 

월요일이라 그런지 식당 안에서 꽤 많은 직장인들을 볼 수 있었다.

홍콩은 외식문화가 발달했다고 하더니,

직장인들이 출근 전에 식당에 모여서 아침식사를 하는 장면은 꽤나 신기했다.

 

 

메뉴판을 보며 고민하다 햄치즈샌드위치아메리칸 조식을 하나씩 주문했다.

그리고 함께 나오는 음료는 따뜻한 아메리카노와 아이스 밀크티(HKD 4 추가)로 골랐다.

 

 

 

 

 

 

음식은 주문하자마자 거의 바로 나왔다. 아마 미리 준비가 되어있는 것을 주기 때문인 듯.

그나저나 햄치즈 샌드위치는 진짜 딱 햄과 치즈만 들어있다 ㅋㅋㅋ

 

 

 

 

 

그리고 함께 나온 아메리카노와 아이스 밀크티.

요렇게 2세트 주문해서 HKD59(약 9000원)니까 간단하게 아침식사 하기 좋은 곳인 듯 :)

 

 

 

아침식사를 마친 후 호텔로 돌아와 짐을 챙겼다.

오늘은 홍콩에서의 일정을 마치고 마카오로 넘어가는 날이기 때문.

 

체크아웃을 한 후 호텔 앞에서 택시를 타고 차이나 페리터미널로 이동했다.

 

사실 미리 예약해둔 티켓은 오후 1시 페리였는데,

오전 시간이 애매할 듯 하여 최대한 빨리 마카오로 넘어가기로 했다.

페리터미널에 가면 더 빠른 티켓으로 교환할 수 있다는 정보를 얻었기 때문! (물론 좌석의 여유가 있을 경우)

 

 

페리 터미널에 도착해서 발권창구에 가서 미리 출력해둔 예약내역을 보여주며

혹시 탑승 시간을 더 빠른 것으로 변경할 수 있는지 물어보았다.

그랬더니 일단 1시 티켓으로 교환해주고는 그 티켓을 가지고 탑승장으로 가보라고 했다.

탑승장에 있는 직원에게 티켓을 주고 물어봤더니 다행이 바로 탈 수 있도록 해주었다. 

 

 

 

 

 

티켓에 좌석번호를 붙여주고는 그대로 통과 ㅋ

(1PM이라고 써있는 출발시각 부분을 가려버렸다 ㅎㅎ)

 

아마도 평일이라 자리 여유가 있었던 것 같다.

여튼 오후 1시 티켓으로 오전 10시 30분 페리 탑승 완료~!!

 

 

 

 

 

 

탑승시각까지는 아직 10여분의 여유가 있었다.

우리가 탈 터보젯 탑승 게이트는 12번!

 

 

 

 

 

우리가 타고 갈 빨간색 터보젯 페리.

 

 

 

 

 

홍콩은 이제 안녕... 다음에 또 올 기회가 있겠지?

 

 

 

 

 

 

짐은 앞쪽에 보관하도록 되어있었다.

페리에서 내릴때 앞으로 가지러 가야해서 조금 귀찮다...ㅎㅎ

 

 

 

 

 

페리를 타고 1시간을 이동해서 드디어 마카오에 도착했다.

그나저나 페리에 타면 잠을 자는 것이 가장 좋을 듯 싶다...괜히 핸드폰 뒤적거리다가 울렁울렁 멀미가;;;

 

마카오에 도착해서 처음 든 생각은 여기도 공사장이로구나~!

그리고 어마어마한 규모의 건물들에 놀랬다.

 

 

 

 

 

 

우리가 도착한 곳은 마카오 페리터미널이었다.

사실 이게 예약할 때 자세히 알아보지 않고 한거라; 원래 숙소에 가려면 타이파 페리터미널이 더 가깝다.

나중에 알고나서 완전 후회했다 ㅠ_ㅠ;;

 

호텔로 가기 위해서는 표지판을 따라 셔틀버스 탑승장으로 이동하면 된다.

우리는 쉐라톤행 초록 버스를 찾아 이동했다.

 

 

 

 

 

 

마침 버스가 대기중에어서 바로 탑승할 수 있었다.

짐을 넣은 후 탑승 완료!

 

 

 

 

 

 

15분 정도 이동해서 쉐라톤 호텔에 도착했다. 생각보다 먼 거리는 아닌 듯.

 

 


 

 

쉐라톤 마카오 호텔의 첫인상은...어마어마하게 넓구나;

 

 

 

 

 

호텔 안에서 이동하는 것도 한참 걸릴 정도로 정말 어마어마한 규모였다.

체크인 카운터도 마치 공항을 연상케했다.

호텔 체크인 카운터에 직원이 이렇게 많은 것은 처음봤다.

 

 

 

 

 

체크인을 완료한 후 방으로 이동했다.

특별히 고층으로 배정해줬다고 하는데...뭐; 딱히 메리트는 없는 듯 싶다.

 

 

 

 

 

방 크기는 작은 편이었는데, 그래도 내부는 깔끔해서 마음에 들었다.

 

 

 

 

 

 

 

 

쉐라톤의 기본적인 어매니티들. 그리고 무료로 제공되는 생수 두병.

인터컨의 무한제공 에비앙이 생각나는구나...ㅎㅎ

 

 

 

 

 

바깥은...공사장 뷰! 두둥...

 

 

 

 

 

 

짐을 대충 풀고 마카오 시내로 이동하기로 했다.

다른 블로그에서 본 대로 셔틀버스를 타고 이동할까 싶어서,

우선 쉐라톤에서 셔틀을 타고 갤럭시 호텔로 이동했다.

 

 

 

세나도 광장 이야기는 다음 포스팅에서 계속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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