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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8.09 | 노원 | 브런치까페 어글리스토브(UGLY STOVE)


 



간만에 영화도 볼겸 노원 나들이!

영화를 보기 전 간단하게 아점을 먹기위해 어글리스토브(UGLY STOVE)에 들렀다.

(노원역도 가게들이 참 자주 바뀌는 곳인 듯...; 브런치카페가 생긴 것도 이번에 밥먹을 곳 검색하다 알았다.)

 

 


 

 

 

노원 문화의 거리에 있는 어글리스토브.

가게 위치는 찾기 쉬운 편이었다.

 

건물 근처에는 바로 주차할만한 곳이 마땅치 않아서 근처 공영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걸어왔다.

 

 

 


 

입구에는 가게에서 사용하는 식재료들이 잔뜩 쌓여있었다.

매장에서 제공하는 커피는 스타벅스 원두를 사용하는 듯! (마셔보지는 않았다 ㅎㅎ)

 

 

 



 

거의 오픈 시간에 맞춰 도착했기 때문인지 가게는 한산한 편이었다.

(이때가 10시 40분쯤? ㅎㅎㅎ)

 

아마도 우리 말고 4테이블 정도 더 있었던 것 같다.

 

 

 


 

주문서가 꽤나 특이했다.

메뉴판을 보고 원하는 메뉴를 직접 적어서 직원에게 전해주는 식.

 

 

 




 

메뉴판을 열심히 정독한 후 치킨 필라프크랩 로제파스타, 그리고 망고 에이드를 하나씩 주문했다.

(메뉴판에 표시된 P는 1인분, G는 1.5인분 정도라고 한다. G는 곱빼기로군.)

 

가격은 그리 비싸지 않은 편! 스테이크 메뉴도 대략 15000원 정도였다.

 

 

 


 

어글리빵도 궁금하긴 했으나...5000원은 좀 비싼듯 -_-;;;

식전빵으로 조그맣게 준비해주면 좋을텐데 아쉽다.

 

 

 


 

어딜가나 그렇듯 망고에이드가 먼저 등장!

망고쥬스와 탄산수를 섞은 맛! ㅋㅋㅋ 그냥 마실만 하다.

다 마시고 난 후에는 탄산음료로 리필이 되니 음료를 각자 하나씩 주문할 필요까지는 없을 듯 하다.

 

 

 


 

 

치킨 필라프와 함께 나온 매운 소스.

소스 이름이 아마도 어글리 앵그리 소스였던가?

매뉴 앞에 앵그리버드 그림이 있었는데, 그 그림이 있는 메뉴를 시키면 요 매운 소스가 함께 나온다. (별도로 주문할 경우 천원!)

 

약간 동남아 향신료 향이 강하게 나는데, 꽤나 매콤하다!

조금만 덜어서 적당히 밥에 올려 먹으면 나름 매력적이다.

 

 

 



그리고 내가 제일 좋아하는 로제파스타!

면이 살짝 넙쩍한 링귀니 면이라 사실 좀 실망했다 ㅠ_ㅠ 난 둥글둥글 스파게티면이 제일 좋은데.

 

옆에 같이 나온 빵을 소스에 푹 찍어서 먹으면 맛있다 ㅎㅎ

간단하게 스파게티나 필라프가 먹고싶을 때 가기 좋은 곳인 듯!

안그래도 원래 가던 파스타집이 없어져서 아쉬웠는데, 괜찮은 대안이 될 듯 하다.

 

 


어글리 스토브 노원점 홈페이지에 가면 자세한 메뉴정보를 볼 수 있어요 :)
http://www.uglystovenw.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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