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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26. | 타이베이 | 송산문창원구(松山文創園區)




송산문창원구(松山文創園區)로 가는 길.




국부기념관역(Sun Yat-Sen Memorial Hall Station)에 내려

5번 출구로 나온 후 대략 550m 정도 걸으면 되는데,

중간중간 커다란 표지판이 있어 찾는 것이 그리 어렵지는 않았다.





송산문창원구는 원래 1937년 일제식민지 시절에 건설된 담배공장이었는데,

2001년 99번째 문화 유산지로 지정되면서 송산문창원구라는 이름을 갖게 되었고,

2011년 11월에는 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하여 대중들에게 공개되었다고 한다.


입장료는 무료! 그리고 전시공간별로 차이는 있지만 공원 자체는 24시간 개방이다.






입구에서 TAIPEI라는 글자가 우리를 반겨주고 있었다.

옆에 하트 모양은 거울처럼 되어있어 인증샷 찍기 좋았다 ㅎㅎ






입구는 잘 꾸며진 공원같은 느낌이었다.




https://www.songshanculturalpark.org/Download.aspx

(공식홈페이지에서 지도를 확인할 수 있다.)


생각했던 것보다 규모가 꽤 큰편이었다.


목적이 있어서 온 것이 아니라서 그냥 발길 닿는데로 돌아다녀보기로 했다.

(그 탓에 나중에 지도를 보니 가보지 않은 곳도 꽤 있었다 ㅎㅎ;;)






가장 먼저 보인 건물은 Warehouse-창고라고 불리는 건물이었는데,

지금은 다양한 전시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었다.


전시회마다 입장료는 조금씩 다른데, 무료 전시회도 꽤 있는 듯 했다.






대형 고양이 인형 발견!

약간은 건방져 보이는 표정이 마음에 드는 고양이였다 ㅎㅎ





백난묘(白爛貓 Lan Lan Cat)이라는 고양이 캐릭터였다.

(검색에는 잘 안나오는 걸 보니 우리나라에는 전혀 알려지지 않은 캐릭터인가보다 -ㅁ-;;)


귀여운 캐릭터가 마음에 들어서 한번 가볼까 했는데 아쉽게도 어제까지였다 ㅠ_ㅠ

다른 전시회는 딱히 마음에 끌리는 것이 없어서 전시회 관람은 생략하기로 했다.





조금 걷다보니 사진찍기 좋아보이는 공간이 보였다.

오전이라 그런지 사람도 별로 없어서 마음껏 사진을 찍을 수 있었다 ㅎㅎ






삼각대를 챙겨오지 않아서 사진을 같이 찍지는 못했다.

장소가 나름 마음에 들었는데 아쉬웠다 -ㅁ-;




본격적인 송산문창원구 둘러보기는 다음 포스팅에 이어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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