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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25. | 타이베이 | 융캉제 둘러보기 - 스타벅스, Ma Ma Umbrella



딤섬으로 배를 채운 후 융캉제 거리를 둘러보기로 했다.


융캉제에는 아침에 우리가 다녀온 딘타이펑을 비롯해서 까오지와 스무시 망고빙수, 텐진총좌빙

세인트피터 커피누가크래커 등 많이 알려져 있는 맛집들이 정말 많다.






망고빙수가 맛있다던데, 아쉽게도 요즘은 망고철이 아니라고 하기에 패스 -ㅁ-


샤오롱바오를 너무 많이 먹어서 느끼해진 속을 달래려

근처에 있는 스타벅스를 찾았다.






한쪽 벽에 찻잔이 가득 붙어있었다. 스타벅스의 상징인 초록색으로 칠해진 찻잔들.

카페 분위기와 잘 어울린다는 생각이 들었다.





커피를 주문한 후 창가에 자리잡고 앉았다.

창 밖에는 비가 부슬부슬 내리고 있었다.






맞은편에 동파육과 샤오롱바오가 유명한 까오지가 보였다.

딤섬 사진만 봐도 다시 배가 불러오는 느낌...ㅎㅎ





잠시 후 주문한 커피가 나왔다.


라떼는 120NTD, 아메리카노는 95NTD

라떼가 상대적으로 비싼 느낌이다. 우유가 비싼가??





커피를 마시며 잠시 쉬다 다시 거리로 나왔다.

스타벅스 근처에는 커피누가크래커로 유명한 세인트피터 매장이 있었다.

...오픈을 한건지 아닌지 애매한 분위기라 들어가보지는 않았다.

(이때만 해도 누가크래커에 별 관심이 없었다 ㅎㅎ)






그리고 융캉제 거리를 정처없이 돌아다니다 기념품 가게를 하나 발견했다.

Ma Ma Umbrella





몇 년전에 유행했던 착시가방도 보이고, 한 쪽 벽면에는 가득 우산이 진열되어 있었다.

대만의 우산이 유명하다던데 구경이나 해보자며 안으로 들어갔다.





그리고 우산과 동전지갑을 사서 나왔다 ㅋㅋㅋ

우산은 490NTD 동전지갑은 190NTD


다른 곳에서 더 싸게 팔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이 이후로는 가격에 관심을 갖지 않았다.





골목 사이사이를 누비며 돌아다니다

딱히 더 볼만한 것이 없는 것 같아 다른 곳으로 이동하기로 했다.




다음 목적지는 중정기념당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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