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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29. | 서울 | 공릉 예쁜 카페! 비스킷 플로어(Biscuit Floor)



이번 주도 역시나 미세먼지가 적당한(?) 주말을 맞이하여

자전거를 타고 근처 나들이를 다녀왔다.


지난번에 꽤 마음에 들었던 카레집에서 점심을 먹고,

미리 찾아두었던 근처에 있는 카페를 찾아나섰다.





이번에 방문한 곳은 비스킷 플로어(Biscuit Floor)

사진으로 봤을 때 예뻐보였던 곳이었다.


가서 보니 빌라 건물의 1층에 위치한 조그마한 카페였다.






그냥 가정집 주방같기도 한 것이, 카운터가 꽤 귀엽다.





메뉴판도 완전 귀여워!





손글씨로 직접 작업한 메뉴판이 카페 분위기와 잘 어울리는 것 같다.





마들렌 이름도 독특하다...ㅎㅎ


뭘로 주문할까 고민하다

시원한 아이스 아메리카노와 아이스 라떼,

그리고 잠깐나온 초코 마들렌을 주문했다.






주문한 음료가 나오길 기다리며 가게 여기저기를 둘러보았다.

꿀병(?)에 나뭇가지를 꽂아 놓은 것도 멋있어 +ㅁ+





처음에 자리잡았던 구석자리.


테이블과 의자의 분위기가 어쩐지 장식용인 것 같아서 앉기 부담스러워

다른 비어있는 자리로 옮겼다.





드라이 플라워도 예쁘다 -ㅁ-!






다만...집에 두기에는 부스러기가 많이 생겨서 부담스럽다 ㅎㅎㅎ





이건...감나무 가지인가!






그리 넓지 않은 카페이긴 하지만 사람이 가득 차 있던 터라

주문한 음료가 나오는 데는 조금 오래 걸렸다.


뭐 급하지 않으니까 괜찮아.

초콜렛이 콕콕 박혀있는 마들렌이 맛있어 보인다!

(물론 누구나 상상할 수 있는 그 맛이지만.)





커피는 연한 편이라 뭐 개인의 취향에 따라 호불호가 갈리겠지만

그래도 가격이 그닥 비싼 편은 아니라 나름 괜찮은 듯.



경춘선 숲길을 산책하다가 잠깐 들러서 쉬기 좋은 공간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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