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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7.26. | 호이안 | 호이안 로스터리-센터, 골든 카이트 바

 

 

호이안 구시가지를 돌아다니다 비가 부슬부슬 내리기 시작하기에

잠시 카페에 들러서 비를 피하기로 했다.

 

 

 

호이안 로스터리는 지난번 템플점에 이어 두번째 방문이었는데

이번에 찾은 곳은 센터점이었다 ㅎㅎ

 

 

 

 

 

 

뭘 마실까 고민하다 코코넛 아이스커피와 망고 스무디를 주문했다.

 

탐탐카페의 코코넛 아이스커피와는 좀 다르려나?

 

 

 

 

얼마 지나지 않아 음료가 나왔다.

노란색의 망고 스무디와 얼룩덜룩한 색의 코코넛 아이스커피.

 

 

 

 

 

코코넛 아이스커피는...뭔가 지저분해 보인다 ㅋㅋㅋ

코코넛을 갈아서 넣은 것 때문에 그런가보다 -ㅁ-

 

탐탐카페에서 마셨던 코코넛커피와 비교했을 때

개인적으로는 여기 커피다 더 맛있는 것 같다. 코코넛 과육이 씹히는 맛도 있고 ㅎㅎ

(다낭의 콩카페 코코넛커피가 진짜 유명하다는데 거기는 못가봐서 -ㅁ-)

 

망고 스무디는 생각보다 그냥저냥...ㅎㅎ 달달한 맛에 먹는거지 뭐!

 

 

 

 

 

커피를 마시며 가게를 둘러보니 새장처럼 생긴 등 장식이 눈에띄었다.

자세히 보니 거미줄도...ㅋㅋ 청소하기 나쁠 것 같다.

 

 

 

 

커피를 마시다보니 비가 그친 것 같기도 하고,

이제 슬슬 다시 움직이기로 했다.

 

 

 

 

그런데 얼마 지나지않아 또 비가 내리기 시작했다.

진정 변덕스러운 날씨로구나 -ㅁ-!

 

 

 

 

 

 

다행히 비가 많이 쏟아지는 것은 아니라서

우산이 없어도 그럭저럭 다닐만 했다.

 

...하지만 좀 귀찮아도 우산은 잘 챙겨다니는 게 좋을 것 같다 ㅋㅋ

 

 

 

 

다리를 건너 숙소로 돌아가는 길.

바로 들어가서 쉴까 하다가 왠지 아쉬워서 근처에 있는 술집에 가보기로 했다.

 

 

 

 

근처에 비슷한 술집들이 꽤 많은데

어디는 북적북적하고 어디는 한가하고...왜 그런지는 잘 모르겠다.

 

여튼 적당히 북적이는 가게를 찾아다니다

골든 카이트 바(Golden Kite Bar)에 들어가기로 했다.

 

 

 

 

술집답게 시끌시끌

안쪽으로 들어가지 않고 바깥쪽 테이블에 자리를 잡았다.

 

 

 

 

 

그리고 와인 한 잔과 깔루아 밀크를 한 잔 주문했다.

와인보다는 깔루아 밀크가 나은 것 같다 ㅋㅋ

 

술은 종류에 상관없이 1+1이었는데,

생각보다 술이 맛이 없어서 -_-; 한 잔만 마시고 그냥 일어났다.

(170,000동이었으니 싸지도 않은 듯 -ㅁ-)

 

 

 

 

다시 숙소로 출발!

 

 

 

 

그러다 길거리표 간식을 발견하고는 발길을 멈춰 세웠다.

부침개...? 팬케이크...? 크레페...?

이름은 잘 모르겠지만 바삭바삭하고 달다.

 

그나저나 가격을 안물어보고 주문했었는데, 나중에 보니 40,000동이라더라.

...에잉 이것도 생각보다 비싸

 

 

 

 

중간에 A마트에 들러서 베트남 명물이라는 비나밋 잭프룻칩을 샀다.

뭔가 고구마랑 비슷한 것 같기도 하고...?

여튼 내 입맛에는 별로였다;; (현재 우리집 햄스터가 사랑하는 간식이다 ㅋㅋ)

 

역시 과일은 말린 것 보다는 생과일이 맛있는 것 같다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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